김창수 회장 ‘EY 최우수 기업가상’ 마스터 부문 수상
2024-12-02 13:00:33 게재
비즈니스 분야 오스카상
F&F는 "김창수 회장이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EY 최우수 기업가상’ 시상식에서 마스터 부문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1986년 미국에서 시작됐으며 한국에서는 2007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 곽재선 KG그룹 회장, 김웅기 글로벌세아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등이 이 상을 받았다.
김 회장은 MLB,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등의 지적재산(IP)을 프리미엄 패션으로 재탄생시켜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F&F의 MLB는 2019년 말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주요국에 진출했고 중국 진출 5년 만에 본토에 1100개 이상의 매장을 냈다.
김 회장은 수상소감에서 “한류를 더 많이 발전시키라는 격려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고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