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드림스타트, 복지부장관상 수상
2024-12-02 11:51:42 게재
통합 사례관리 우수기관 선정
양정화 통합사례관리사 장관상
전남 영암군 드림스타트가 지난달 28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제주에서 열린 ‘2024년 드림스타트 사업 보고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날 양정화 영암군 아동 통합사례 관리사도 개인 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일 영암군에 따르면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대회에서 서류와 행복e음 시스템 활용, 현장 설명 등을 통해 영암군 맞춤형 서비스와 행정 지원을 우수하게 평가했다.
영암군은 그동안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위한 체계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했다. 표창을 받은 양 관리사는 아동 통합사례 관리사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풀어주고 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날 수상에 대해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의 수요에 맞춤한 지원을 한 게 주효했다”면서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서 아이들의 어려움을 듣고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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