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석두마을, 어촌체험휴양마을 1등에 선정
2024-12-03 11:28:35 게재
해양수산부에서 평가
숙박시설 운영 등 호평
전남 함평군 석두어촌체험휴양마을이 최근 해양수산부 주관 ‘2024 어촌체험휴양마을 등급 심사’에서 1등(대상)으로 선정돼 표창과 상금을 받는다.
3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번 심사는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공동으로 전국 우수어촌 체험휴양마을 대상 현장평가로 등급을 결정했다. 평가 항목은 공통 평가와 체험, 숙박과 음식 등 4개 부문 42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석두어촌체험휴양마을은 넓고 깨끗한 갯벌을 활용한 체험 행사와 아름다운 바다 경관을 배경으로 한 야영장 등 숙박시설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석두어촌체험휴양마을은 오는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인천에서 열리는 제17회 어촌마을 전진대회에서 우수 사례를 발표하며, 이날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과 상금 3000만원을 받을 예정이다. 석두어촌체험휴양마을은 이번 수상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와 어촌 경제발전에 기여할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석두어촌체험휴양마을 1등 선정을 축하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마을과 긴밀히 협력해 어촌체험휴양마을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방국진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