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도전과 변화를 위한 선택

2024-12-20 16:24:17 게재

지금과 과거의 MZ세대

MZ세대는 2020년대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단어로 자리 잡았다. 여전히 많은 밈과 유행을 낳는, 젊음을 대표하는 이 단어의 부정적인 면을 거둬내면, 있는 그대로 장점이 도드라져 보인다. MZ세대는 개인의 행복, 자아실현, 새로운 경험과 도전, 그리고 지속적인 학습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이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바를 구체화하고 실현하려 한다.

MZ세대는 솔직함과 도전 정신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끊임없이 탐색하고 이루어 낸다. 때로는 MZ세대에 대한 부정적인 측면이 강조되기도 하지만, 이들의 장점은 절하될 수 없으며, 또 도전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았던 세대는 어느 시기에나 있었던 것이 분명하다.

중국 고서에서 정사 중 하나로 평가받는 <한서>에 나오는 한나라의 젊은 장군 곽거병은 스무 살의 나이에 다음과 같은 선언을 했다. “흉노를 정벌하지 않고는 한가롭게 쉴 생각이 없다.”라며 자신감 있는 태도로 전투에 나섰다. 그는 흉노와의 다수 전투에서 선봉에 서며 승리를 거두었고, 이는 도전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가 만들어 낸 결과였다. 곽거병의 자신감과 용기는 오늘날의 MZ세대와 닮아있다.

항상 존재했지만, 현재 더 주목받는 MZ세대 중, 대학생이 자신의 학벌로 인해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낮추거나, 다른 이에게 인정받지 못한다면 MZ세대답게 용기를 내어 편입학에 도전해 보면 어떨까. 편입학을 통해 자기만족과 함께 자아실현을 해낼 특별한 기회를 잡고, 내 꿈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

대학 편입이 열어주는 새로운 기회

무궁무진한 MZ세대의 꿈을 실현하며 학력의 사다리를 오를 수 있는 편입의 장점을 확인해 보자. 첫째, 복수 지원이 가능하며, 지원 횟수에 제한이 없다. 복수 지원이 가능하기에 다른 전공으로 변경하고자 하는 학생이 전공 재선택의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또한 원서접수 기간에는 다양한 레벨과 점수대에 맞는 배치 상담을 통해 희망 대학과 전공에 대한 확실한 합격을 이룰 수 있는 전략지원이 가능하다.

둘째, 특별한 매력 중 하나는 3학년으로 바로 입학할 수 있다는 점이다. 1학년이 아닌 3학년으로 바로 입학함으로써 졸업까지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이는 자연스럽게 시간적 여유를 확보할 수 있어 취업시장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셋째, 상위권 대학의 중도 탈락 급증으로 모집인원 자체가 늘어났다. 상위권 대학의 중도 탈락 사례가 증가하면서 전체 대학의 모집인원이 대폭 늘어났다. 그만큼 합격 가능성이 올라갔기에, 한발 앞선 철저한 준비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상위권 대학 합격을 위해서는 편입영어와 편입수학에 대한 충분한 학습이 필수적이다. 영어의 경우 시기에 맞는 단어 암기와, 기본과 응용, 심화와 기출문제 등에 대한 꼼꼼한 개념 학습, 그리고 철저한 문제 풀이가 필수적이다. 수학의 경우 기초수학부터 미적분, 선형대수, 다변수 미적분, 공학수학까지 시기별로 해야 할 대학 수학의 개념 학습과 문제 풀이가 필요하기에, 1년 이상의 시간 확보는 탄탄한 편입완성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아래 구체적인 이유를 살펴보자.

편입, 지금부터 시작해야 하는 이유

충분한 시간을 갖고 지금부터 준비한다면 어떤 장점이 있을까? 첫째, 많은 학습 시간 확보로 깊이 있는 학습과 전략적 계획 수립이 가능하다. 시간 부족으로 인한 실패는 철저한 준비로 극복할 수 있다. 1년 이상 충분한 준비 기간을 확보하여 아쉬움이 남지 않을 학습을 계획하고 실행해야 한다.

둘째, 경쟁력 상승과 동시에, 강점을 강화하고 약점을 보완할 시간적 여유를 가질 수 있다. 준비된 학생이야말로 철저한 계획과 실행으로 합격을 완성한다. 잘하는 것은 더 잘하도록, 못하는 것은 충분히 보완하는 수험생활은 결국 내 꿈에 다가설 수 있게 한다.

셋째, 심리적 안정감을 바탕으로 다양한 유형에 대해 유연한 준비를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전체 학교에 대한 고른 대비뿐만 아니라 상위권 및 학교별 맞춤형 대비가 가능하다. 이처럼 충분하고 완벽한 준비로 성공의 지름길을 열 수 있다.

현재와 과거를 통틀어 MZ세대의 성공은 도전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에서 시작됐다. 자신의 대학에 불만족한 MZ세대가 있다면, 지금 대학을 바꾸고 개인의 행복과 자아실현을 하기 위한 가장 빠른 기회가 바로 대학 편입이 될 수 있다. MZ세대다운 용기로 지금 바로 꿈을 실현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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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편입 평촌캠퍼스 최정훈 부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