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연구소기업 등 5개사 CES 참가
2025-01-06 13:00:01 게재
전시공간 홍보 등 지원
5개사 모두 혁신상 수상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연구원 창업기업과 연구소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모색하고 글로벌 성장지원을 위해 대전광역시와 함께 ‘CES 2025’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ETRI는 이번 CES 2025에서 대전광역시가 마련한 통합전시관 내 5개 규모의 부스를 만들어 대전 소재 기업들과 함께 참가한다.
참가기업은 연구원 창업기업 3개사(디지털센트 퀀텀아이 튜터러스랩스) 연구소기업 2개사(팜커넥트 에딘트) 등 5개 기업이다. 이들 5개 기업 모두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연구원은 대전광역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CES 2025 참여기업 선정부터 부스임대와 홍보 전시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창업기업 튜터러스랩스와 연구소기업 팜커넥트 두 곳은 대전통합관 내 전시한다. 아울러 코트라 한국통합관에는 솔라리노가, 인천경제청 내 부스에는 일리아스에이아이, 그리고 리드포인트시스템는 독자 부스를 통해 참가한다.
이 가운데 디지털센트는 ‘디지털 후각 치매 검사장치’를 선보인다. 이 장치는 디지털 후각 기술을 활용해 치매의 전조 증상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사할 수 있는 획기적인 장치이다. 후각과 이미지를 연계한 통합 감각 기술을 통해 5분 이내에 치매 초기 증상을 검사할 수 있어 치매 조기 진단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