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무재해 협력사 선정
2025-01-20 13:00:03 게재
22개사에 1억7천만원
현대건설이 협력사와 건설 현장 안전보건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현대건설은 이를 위해 안전문화에 힘쓴 ‘전공정 무재해 협력사’를 선정해 시상했다.
20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2024년 하반기 우수 현장을 대상으로 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총 22개 협력사에 상금 1억7000여만원을 전달했다.
운호엔지니어링 효진주식회사 동은설비 재성알미늄 삼남엔지니어링 등 5개사가 대표로 참석해 감사장과 상금을 수상했다. 시상식에는 황준하 현대건설 한전보건최고경영자(CSO)와 우수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현대건설은 2022년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를 처음 도입한 이후 전공정 무재해 달성 우수 협력업체들을 선정해 반기별로 포상하고 있다.
현대건설이 수행한 국내사업장에 참여해 하도급 공정 만료까지 무재해를 달성한 중소 협력사는 지금까지 178개사로 누적 상금은 총 14억3000만원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장 안전보건 문화 정착을 목표로 모바일 플랫폼 ‘H-안전지갑’과 ‘안전신문고’ 등을 통한 근로자들의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예방 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