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탄캔과 열원 가까이 두지 말아야

2025-01-24 13:00:07 게재

설연휴 가스사용 안전수칙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는 24일 설 연휴기간 안전한 가스사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첫째, 차박이나 텐트 등 야외활동시 가스난로 등 연소기를 사용한다면 외부공기가 충분히 유입되도록 환기구를 확보해야 한다. 일산화탄소(CO) 경보기의 작동유무를 살피고, 천장 쪽에 설치하는 것도 사고예방에 도움을 준다.

둘째, 가스보일러를 사용할 때에는 보일러와 배기구의 결합부위에 틈이 있는지 확인하고, 틈이 의심된다면 보일러 설치업체 등에 연락해 안전점검을 받아야 한다. 아울러 고드름이 녹아 낙하해 보일러 배기통을 파손할 경우 CO가 실내로 유입돼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셋째, 부탄캔과 열원을 가까이 두지 말아야 한다. 전기레인지나 난로 위에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올려놓거나 부탄캔을 보관하고 사용하는 행위는 부탄캔의 내부압력을 증가시켜 파열로 이어질 수 있다.

넷째, 가스버너 등 휴대용 연소기 사용시 불판 받침대보다 큰 조리기구를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불판 복사열로 휴대용 가스버너 내부에 장착된 부탄캔의 내부압력이 상승해 위험해 질 수 있다.

다섯째, 휴대용 연소기와 부탄캔을 분리해 보관해야 안전하다. 사용 직후 발생한 잔열로 가스레인지 내부에 장착된 부탄캔의 내부압력이 올라갈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오랜기간 집을 비우기 전 가스레인지 콕과 중간밸브, 주밸브(LP가스는 용기밸브)를 잠가야 안전하고, 연휴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제일 먼저 창문을 열어 집안을 환기하는게 좋다.

박경국 사장은 “가족들과 안전한 연휴를 보내기 위해 사소한 수칙이라도 중요히 여기며 지켜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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