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따뜻한동행, 자원봉사센터 민간위탁

2025-02-05 13:00:22 게재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 서울시 강남구 자원봉사센터 운영의 민간위탁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따뜻한동행은 2025년 3월부터 3년간 강남구 자원봉사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2010년에 설립된 따뜻한동행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거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공간복지 지원사업과 첨단보조기구 지원, 일자리 창출 및 자원봉사 활동 지원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순수 비영리단체다.

특히 건설사업관리(PM) 기업 한미글로벌과 함께 장애인 복지 시설과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공간복지 지원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15년 동안 국내에 총 1433개, 해외에 100개의 공간을 개선했다. 또 서울시와 포스코1%나눔재단, 우미희망재단 등과 함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김종훈 이사장은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길이 열렸다”며 “지속 가능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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