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4554 여심’ 잡을 비책?

2025-02-13 13:00:05 게재

‘지에스 스타일’ 15일 개막

맞춤형 패션 집중 소개

GS샵이 “15일부터 23일까지 상반기 최대 패션 단독행사 ‘지에스 스타일’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지에스 스타일은 지난해말 신설한 ‘통합채널사업부’ 기획 마케팅 캠페인이다.

GS샵 관계자는 “여러 상품군 가운데 패션 단독 행사를 기획한 배경은 패션이 GS샵 핵심 고객층인 4554(45~54세)여성 관심과 수요가 집중되는 상품군인데다 단독 패션 브랜드가 충성고객 확보와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GS샵은 업계 대표 패션 행사로 육성하기 위해 상품 채널 마케팅 역량을 총동원한다.

모바일 앱 내 ‘지에스 스타일’ 특집 매장에선 100대 브랜드 1만개 상품을 선보인다. 여기에 9일간 매일 1개씩 ‘오늘의 브랜드’를 선정해 집중 소개한다. 오늘의 브랜드로는 지난해 미니멀리즘 트렌드로 인기를 끌었던 코어 어센틱과 디자이너 브랜드 SJ와니, 제이슨 우, 스포츠 브랜드 스케쳐스, 휠라등 GS샵 대표 9개 브랜드를 선정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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