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자체 개발 생성형 AI ‘동료 전문가’로
안전·기술교육·정비진단 등 다양한 학습 통해 디지털 업무혁신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자체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KARE(KPS AI Robot Engineer·케어)’가 똑똑한 동료로 성장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한전KPS는 지난해 7월 공공기관 최초로 내부 인력만으로 사내 인프라를 활용한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 ‘KARE’를 구축해 이용하고 있다.
오픈 LLM 기반의 생성형 AI 서비스인 ‘KARE’는 직원들이 외부로 정보·기술유출 걱정없이 각종 보고서나 논문 등을 빠르게 요약·분석·번역해 업무에 활용하고 있으며, 문서작성이나 아이디어 기획과정에서도 도움받고 있다.
자체개발을 통해 비용절감과 외부기술 의존도를 낮추면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디지털 업무혁신 성공사례로 유수 기관의 벤치마킹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사내망 구축으로 정보보안 문제를 해결한 선례가 되고 있다.
최근에는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추가 탑재해 새롭게 눈길을 끈다.
근로자 안전을 위해 추가 개발한 ‘안전케어(KARE)’는 산업안전보건법과 관련된 법적 해석, 적용, 유사 사례 분석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현장 근로자는 손쉬운 현행법 숙지와 이에 맞는 안전규정 준수 및 사고 예방, 혹시 모를 안전사고 발생시 보다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졌다.
디지털 기반 정비훈련 및 진단기술도 발전하고 있다. 가상현실(VR) 정비 훈련 서비스를 확대해 현장 실습환경을 구현하면서 다양한 솔루션을 현실감있게 체험하도록 함으로써 저비용·고효율로 근로자 역량 향상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한전KPS의 내부 R&D 인력을 활용한 자체 생성형 AI 서비스 개발 방식은 비용 절감뿐 아니라 보안성을 강화하는 효과도 가져오고 있다.
김홍연 사장은 “앞으로도 생성형 AI 기반 정비분야를 특화시킨 ‘정비케어’ 서비스 개발과 몰입도를 한층 더 높인 XR 기반 정비 훈련 콘텐츠를 추가해 디지털 정비지원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