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아시아 디자인 최우수상

2025-02-24 13:00:03 게재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공간건축 ‘골드위너’

현대건설 공동주택에 설치된 작품들이 연이어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현대건설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5’ 공간·건축 부문에서 ‘디에이치 올라이프케어 하우스’(사진)로 최우수상인 ‘골드위너’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밖에 현대건설의 △웨이파인딩 시스템 △티하우스 △업사이클링 조경시설물 △놀이터 등 6개 작품으로 위너를 수상했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전 세계 25개국, 1600명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디자인 시상식으로 매년 권위 있는 디자인 전문가들이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

‘디에이치 올라이프케어 하우스’는 현대건설이 제시하는 미래형 주거 모델이다. 한옥에서 영감을 받은 포켓 테라스와 가변형 가구 등 창의적인 공간으로 활용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지하주차장 내 효율적인 길찾기를 제공하는 시스템 ‘히어 앤 썸웨어’와 화장품 용기를 재활용한 자재를 사용한 조경시설물 ‘뷰티 업사이클링 파고라’도 호평을 받았다. 이를 포함해 입주민을 위한 티하우스(Tea House)와 어린이 놀이시설물 등이 ‘위너’로 선정되며 다양한 분야의 작품이 6관왕을 수상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수상으로 4년 연속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세계 3대 디자인상인 ‘IDEA’ ‘iF’ ‘reddot’ 디자인어워드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한바 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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