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AI 파일럿 적용될 무인전투기 선봬

2025-02-27 13:00:14 게재

‘드론쇼코리아’서 첨단기술

AI기반 복합전투체계 눈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인공지능(AI) 파일럿이 적용될 무인전투기(UCAV)와 다목적무인기(AAP) 등 차세대 무인기 모델을 전시했다. 향후 KF-21과 연계한 유무인복합전투체계다.

KAI는 26~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2025 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5개국 306개사가 참여해 드론과 무인기 산업의 최신 기술 트렌드를 선보였다.

KAI는 전시회에서 차세대 공중전투체계(NACS), 무인기, 인공지능(AI) 파일럿 시뮬레이터 등으로 구역(ZONE)을 나눠 AI 기반 유무인복합전투체계 중심의 첨단 과학기술을 소개했다.

‘2025 드론쇼 코리아’ KAI 전시관을 찾은 외국 군 장성들. 사진 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차세대 공중전투체계존에서는 특히 AI 파일럿이 적용될 UCAV가 눈길을 끌었다. 무인기존에는 차기 군단 무인기 ‘블록(Block)-II’, 소형 다기능 모듈화 비행체, 공중 발사형 비행체 등 감시정찰 및 공격 임무를 수행하는 군사용 무인기 3종과 미래형비행체(AAV)를 실증기로 전시했다.

AI 파일럿 시뮬레이터존에서는 실제 공군 훈련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FA-50 시뮬레이터에 탑승해 KAI가 개발 중인 AI 가상 적기와 가상현실(VR)로 전투를 벌일 수 있다. 유무인 복합 차세대 공중 전투체계의 작전 개념을 체험하면서 기체를 조종할 기회도 제공한다.

김지홍 KAI 미래융합기술원장은 “AI와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 사업 다변화와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차세대 기술 플랫폼 개발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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