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사장, 현장 경영행보

2025-03-04 13:00:05 게재

대리점 방문해 의견 청취

25% 관세부과 여부 촉각

한국GM(GM한국사업장)은 헥터 비자레알 사장이 ‘먼쓸리 커넥트’(Monthly Connect) 프로그램을 통해 카매니저들을 만나며 한국시장에서 판매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강인한 의지를 피력했다고 4일 밝혔다.

헥터 비자레알(오른쪽 두번째) 한국GM 사장이 지난달 28일 쉐보레 신촌 대리점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한국GM 제공

‘먼쓸리 커넥트’ 프로그램은 매월 진행되는 것으로, 헥터 사장 등 GM 한국사업장 간부들이 정기적으로 대리점과 서비스센터 등을 방문해 고객 목소리를 청취하는 자리다. 이를 토대로 국내 고객이 원하는 세계적인 수준의 차량과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한다.

헥터 사장은 지난달 28일 쉐보레 신촌 대리점을 방문, 카매니저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판매 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쉐보레 신촌 대리점은 근거리에 GM 직영서비스센터를 두고 있으며, 대학가와 관광 및 상업 지역에 위치해 젊은 고객층의 유입이 활발한 점이 특징이다.

헥터 사장은 “GM 한국사업장은 올해 판매 성장을 목표로 쉐보레 캐딜락 GMC 등 GM 글로벌 브랜드의 프리미엄 차량을 국내 고객에게 제공하는 한편 우수한 품질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GM은 지난해 국내에서 49만9559대를 생산해 이중 미국으로 41만8782대(약 84%)를 수출했다. 이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자동차에 25% 관세를 물리겠다”고 밝힌 이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처럼 고율의 관세가 부과될 경우 GM 본사입장에서는 한국의 생산물량을 미국공장으로 돌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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