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 해외 미수채권 회수 지원

2025-03-05 08:10:29 게재

국제물류주선업협회와 협약

한국무역보험공사는 4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한국국제물류주선업협회(KIFFA)와 ‘국제물류주선업체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대외여건 악화로 국내 국제물류주선업체들이 수입국 화주에 국제운송용역을 제공하고도 대금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됨에 따라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무보는 KIFFA 회원사를 대상으로 해외채권 회수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그동안 받지 못한 대금을 저비용으로 회수할 수 있도록 돕는다. KIFFA는 해외채권 회수지원 수요가 있는 회원사가 필요시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무보는 KIFFA 추천기업 중 중소·중견기업이 회수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채권회수 성공시 공사가 수취하는 수수료율을 기존 2%에서 1%로 50% 할인해주기로 했다.

한편 무보의 해외채권 회수지원 서비스는 무역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수출대금도 무보가 대신 회수해주는 서비스다. 전세계 110여개 현지 추심기관으로 구축된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20여 년간 축적된 추심 노하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수출기업이 본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무역보험 제도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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