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완판

2025-03-11 13:00:21 게재

계약 시작 2개월 만에

1223가구, 2027년 입주

롯데건설이 공급한 서울시 성북구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완판됐다. 11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정당계약 시작 후 2개월여 만에 계약을 100% 마감했다.

이 단지는 지난해말 진행된 1순위 청약 결과 최고 32.2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을 마감한 바 있다. 또 이달 초 진행한 부적격 세대 또는 중복청약 등의 사유로 발생한 전용면적 84㎡타입 45세대의 무순위 청약에서는 135.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도보권 내 4호선 한성대입구역과 6호선·우이신설선 환승역인 보문역이 자리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단지 인근에 창경궁 종묘 창덕궁 성북천 삼선공원 마로니에공원 등이 있다.

단지 옆에는 낙산공원과 한양도성길 등 녹지공간이 자리해 도심 속에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지하 4층~지상 18층, 19개동, 총 122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입주 시기는 2027년 4월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직주근접성이 우수한 서울 도심권에 속해 있어 실수요층의 문의와 관심이 많았다”고 말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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