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직불제 7년 만에 개편, 논 단가 25만원 인상

2025-03-13 13:00:28 게재

올해 정부가 친환경농업 정책을 대폭 강화한다.

1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친환경농업직불제를 7년 만에 개편해 논 단가 25만원 인상, 지급상한면적 30㏊로 확대한다. 또 일반벼 농가가 친환경 벼로 전환할 때 공공비축미로 전량 매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을 확산하고 저탄소농업 프로그램도 활성화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1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제10회 흙의날 기념행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친환경농업 정책을 소개했다. 송 장관은 “환경친화적 농업을 뒷받침하는 정책들을 대폭 강화해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의 원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식품부는 흙의 날 기념행사에서 흙을 가꾸는데 노력해 온 유공자 15명을 시상했다. 이와 함께 흙을 보호해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도모한다는 선언문을 선포했다.

이어진 기념강연에서는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가 흙 생태계와 미생물 다양성에 대해 강연했다. 곽재식 숭실사이버대 교수는 옛날 전설 속 흙의 가치와 흙을 보전하기 위한 기술적 노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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