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 ‘더웨이시티’ 3949가구

2025-03-14 13:00:25 게재

HMG그룹 4월 분양

분평미평지구와 인접

HMG그룹이 충북 청주시 신분평 도시개발사업단지에 공급하는 ‘더웨이시티’(사진)를 4월 분양한다.

HMG그룹은 공동주택용지와 준주거시설용지 외 각종 기반시설까지 함께 조성한 ‘더웨이시티’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더웨이시티’ 는 ‘청주의 모든 길과 통하는 대규모 중심 주거 도시’ 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 단지는 청주의 핵심 지역들을 순환하는 2순환로 등을 이용하기 편리한 곳에 있다. 복대·가경·테크노폴리스를 잇는 3949가구의 신분평 첫 도시라는 의미를 담았다.

공동주택은 3개 블록, 총 394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구역별로는 1블록 1448가구(전용면적 59~112㎡), 2블록 993가구(전용 59~112㎡), 3블록 1508가구(전용 59 ~ 84㎡) 이다. 단지 내에 교육특화 의료특화 생활편의 등 특화 서비스도 추진 중이다. 구역 내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다. 수변공원과 중앙공원 등 공원 3개소의 풍부한 녹지공간과 산책로도 조성될 예정이다.

‘더웨이시티’는 기존 도심과 택지지구 산업단지 등과 연계한 자족 생활권으로 개발된다. 이미 진행된 동남지구 방서지구 지북지구 가마지구 등과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된 청주 분평2지구를 비롯 분평미평지구와 인접해 있다.

향후 약 3만7000여가구의 대규모 신흥주거벨트를 형성할 전망이다.

김한모 HMG그룹 회장은 “더웨이시티는 청주 도시 균형 발전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의미가 크다” 며 “향후 충청권을 대표할 기념비적인 미래형 랜드마크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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