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지원
2025-03-20 13:00:01 게재
농진원, 20개 컨소시엄 선정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20개 컨소시엄(1100여 농가)이 참여한 환경적응교육(오리엔테이션)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사업에서는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시설원예 작물과 대파 마늘 양파 등의 노지 작물이 선정됐다.

농식품부와 농진원은 올해 사업을 통해 농업계 주요 현안 해결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기후변화에 취약한 노지 대파와 같은 작물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적용,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농업기계 대상 탈부착형 자율주행 키트를 도입했다.
또 지난해 사업에 참여해 성과를 낸 스마트농업 기업들을 대상으로 양파(무안군), 감귤(제주시), 딸기(진주시) 등 주산지 단위의 대규모 확산을 추진한다. 생육·환경 분석 및 제어, 농기계 원격관리, 물 주기 등의 첨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