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장관, 싱가포르·베트남서 K-농업 전파

2025-03-20 13:00:02 게재

20일부터 나흘간 공식방문

식품 수출 등 현지 점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0일부터 23일까지 싱가포르와 베트남을 공식 방문한다.

1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송 장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농식품 및 동물의약품 수출 확대, 스마트 농업 기술 협력 강화, 케이-푸드(K-Food) 글로벌 홍보 활동을 벌인다. 이와 함께 각국 정부 고위급 인사들과 만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신규 수출 품목 홍보 및 현지 기업과의 협력 기반 구축에도 힘쓸 예정이다.

싱가포르는 세계 1위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를 기록한 고소득 국가로 우리 농식품 수출이 지속 성장하는 전략적 시장이다. 송 장관은 데미안 찬 싱가포르 식품청장과의 회담을 통해 한우 등 신규 품목 수출 확대 및 식량안보 협력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농식품 수출 4위 국가로 농업 공적개발원조(ODA) 및 기술이전을 통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신임 도득두이 베트남 농업환경부 장관과 회담을 통해 농식품 및 동물의약품 수출 확대, K-스마트팜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베트남에 수출되는 참외를 홍보하는 행사를 준비 중이다. 현지 식품 기업들과 직접 만나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업계 의견을 수렴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송 장관은 “이번 방문이 우리 농식품과 농업기술의 세계 진출을 더욱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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