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한전·서울대 ‘전력특화 AI’ 개발

2025-03-20 13:00:01 게재

국가 전력산업 AX 협력

전력 시스템 혁신 추진

KT는 한국전력 서울대와 함께 전력산업 특화 인공지능(AI) 개발과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협력 내용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 전력산업 특화 AI 솔루션과 보안 시스템 개발•실증 △전력•AI 융복합 신사업 모델 발굴 및 핵심기술 공동 연구개발(R&D) △전력•AI 분야 산•학•연 인력양성 및 혁신기업 지원 등이다. 이번 협력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전력산업 혁신을 가속화할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두 기관과 협력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 전력산업 특화 AI 설루션과 보안 시스템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생성형 AI의 학습, 추론 기능 등을 활용해 획기적인 전력 시스템 혁신 기반을 마련한다.

김영섭(왼쪽) KT 대표, 유홍림(가운데) 서울대 총장, 김동철 한국전력 대표가 전력산업 특화 AI 개발과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KT 제공

이번 협력에서 KT는 공공기관 망분리 등 정부 보안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AI 보안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둔다. KT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 아키텍처’는 데이터 중요도에 따라 계층별 접근을 통제해 보안을 강화한다. 내부망과 외부망 간 데이터 교환 시 암호화와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AI 모델이 처리하는 데이터에 대한 정교한 접근을 제어한다.

KT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한 한국적 AI를 적용해 전력과 AI 융복합 신사업 모델 발굴에도 나선다. 사용자의 의도를 정확히 분석하고 높은 정밀도를 갖춘 한국적 AI는 한국어 특화 거대언어모델(LLM)로 고객 맞춤형 AI 모델 개발의 핵심이다.

향후 세 기관은 혁신 벤처와 스타트업과 등 협력 범위를 확대해 AI 특화 에너지 설루션 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해외 시장 공동 진출도 도모할 계획이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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