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제31대 총동창회장에 신화종합건설 문선배 회장이 재추대, 연임한다.

임기는 4월 1일부터 2년이다.

동국대 총동창회는 25일 모교 남산홀에서 정기이사회와 정기총회를 열고 문선배 현 회장을 재추대해 제31대 총동창회장으로 선출했다.

문 회장은 2023년 취임해 모교와 동반성장 파트너로 상생하는 동창회 분위기를 조성하며 2024년 10월 충무로영상센터 5층에 동창회관을 개관해 ‘충무로 동창회관 시대’를 열었다.

문 회장은 연임을 수락하는 취임사에서 “내년 동국 건학 120주년을 앞두고 학교법인과 대학 그리고 총동창회는 모교가 미래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삼위일체가 되어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동창회 감사는 윤병관 이지상사 대표가 연임하고 박덕진 법무사와 주정호 공인회계사가 신규로 선임됐다. 이들의 임기도 4월 1일부터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