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신규 격납고 준공

2025-04-01 13:00:07 게재

KF-21 양산 효율향상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증가된 항공기 비행시험과 격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격납고를 추가 준공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제 2 격납고는 KAI 본사와 한국항공서비스(KAEMS) 사이 유지보수운영(MRO) 일반산업단지에 위치했다. 대지면적 3만3146㎡(약 1만26평)에 지상 1층으로 KF-21 항공기 최대 2대가 격납 가능한 격납고 6동과, 항공기 유도로, 사무실, 장비보관실로 구성됐다.

제2 격납고는 2023년 348억원의 투자가 결정된 후 건축설계를 착수했으며, 2024년 사천시와 부지 임대차 계약 후 건축 공사에 들어갔다.

KAI는 지난해 6월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20대 최초 양산 계약을 체결하며 2026년 체계개발 완료 및 전력화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최초 양산 착수회의 기점으로 KF-21 양산 1호기의 전방·중앙·후방 동체가 올 2월에 제작 완료되어 각 동체간 연결시키는 조립이 진행됐다. 이후 수직 미익을 장착하는 등 최종 조립이 본격적으로 착수되며 하반기에는 지상 시험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2026년 상반기에 양산 1호기가 비행시험에 돌입할 예정이다.

KAI는 KF-21과 LAH의 본격적인 양산 착수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첨단 생산시설과 시험 인프라를 확충해 안정적인 납품과 항공기 품질향상 및 고객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강구영 KAI 사장은 “KF-21 개발과 양산이 활발히 진행되고 T-50 계열 수출 항공기의 격납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었다” 며 “이번 신규 격납고 준공을 통해 안정적인 항공기 출고와 품질관리로 고객 신뢰도가 증대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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