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치매·우울증 치유 돕는다
2025-04-01 10:33:37 게재
건강 채움 치유쉼터 운영
농업자원 활용 치유 진행

전남 곡성군은 오는 3일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치매 및 우울증 환자를 대상으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오는 9월까지 모두 20회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곡성군 치매안심센터 및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정신·신체적 건강 증진을 돕는다.
치유농업은 농업 농촌 자원을 활용해 주민의 정신·육체적 건강을 유지 및 회복하는 활동이며, 이번 교육에는 임금옥 치유농업사와 정형복 원예치료사가 참여한다. 강사료와 재료비는 모두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한다.
두 명의 강사는 씨앗심기와 가꾸기 등을 비롯해 물레를 활용한 도예체험 등 다양한 치유활동을 통해 대상자들의 신체 활력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다.
특히 텃밭을 활용한 식물 가꾸기와 원예치료는 자연 속 신체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및 우울 증상을 해소하고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연남 곡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치유 프로그램이 치매 및 우울증 환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소외계층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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