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5
2024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원장 김현철)이 아세안 의료기기 등록기관과 협약을 맺고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아세안 수출 지원에나선다. 김현철 원장은 24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아세안 주요국 의료기기 등록 대행기관인 싱가포르 안다만 메티컬의 므라드 콜티 대표와 의료기기 등록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다만 메티컬은 말레이시아
것이다. 푸틴 대통령은 “미래의 파트너 국가들에 초대장과 제안서를 보낼 것이고 긍정적인 답변을 받으면 명단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질 언론 ‘브라질 데 파토(Brazil de Fato)’ 24일 보도에 의하면 파트너 국가로 초대된 국가는 나토 가입국인 튀르키예을 비롯해,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회원국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10.22
△디지털 △바이오 등 총 13개 분야별 논의를 진행하고 상호 입장차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양국은 3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과 뜽쿠 자프룰 아지즈 말레이시아 투자통상산업부 장관이 한·말레이시아 FTA 협상 재개를 선언했다. 권혜진 자유무역협정 교섭관은 “말레이시아는 아세안에서 교역·투자 등 경제협력이 가장 활발한 국가”라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10.18
올해 아세안 정상회의와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가 지난주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에서 개최되었다. 지구촌을 온통 삼킬 듯한 전쟁과 내전 및 긴장으로 올해 아세안 의장국 라오스의 활동이 과거 아세안 의장국의 활동만큼 국제적 관심과 주목을 끌지 못한 면이 있지만 한국-아세안 관계 발전의 역사에 있어서 올해는 가장 중요한
전역의 철도는 낡고 느려서 서로 연결되지 않는다. 이 지역의 철도 노선은 2만4000km에 불과하다. 이는 국토 면적이 아세안의 절반 정도인 멕시코와 거의 같다. 수십 년 동안 무역 증대를 열망하는 아세안 국가들은 더 많은 철도를 놓음으로써 얻을 수 있는 좋은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영국 이코노미스트지는 10월 10일자 기사에서 이를 집중 조명했다
10.15
윤석열 대통령이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과 관련해 “우리 정부가 펼쳐온 정책들이 올바른 방향이었음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1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전세계 2조 5000억달러 규모의 국채 투자 인덱스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자본시장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으로 △민간주도, 시장 중심 경제기조 전환 △건전재정 확립 △글로벌 투자자들의 투자 촉진을 위한 제도개선 등을 거론했다. 윤 대통령은 “국내에 계좌가 없는 외국 투자자들도 우리 국채를 쉽게 사고팔 수 있도록 했고, 외환 거래 시간도 새벽 두시까지 연장했다”면서 “이런 노력들이 모여 지난 10월 9일 우리나라의 세계국채지수 편입이 결정됐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WGBI 편입 효과로 약 75조원의 글로벌 투자자금 유입을 전망하며 “안정적인 글로벌 국채 수요를 기반으로 금리가 안정되면서 정부와 기업의 자금조달 비용이 절감되고 외환 유동성 공급도 원활해져서 원화 가치도 안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채시장과 더불어 주식시장의 변화도 예고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지난해 11월부터 공매도를 전면 금지하고 근본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해 왔다”면서 “1400만 개인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9월 26일 공매도 제도 개선 방안을 담은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고 오늘 국무회의를 거쳐 공포된다”면서 “내년 3월말 법이 시행되면 전산시스템을 통해 불법 공매도를 전수 점검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개인과 기관 간의 ‘기울어진 운동장’이 해소되고 불법 공매도와 불공정거래에 대한 처벌과 제재도 대폭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또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통해 시장 불안 요인을 제거하고, 우리 자본시장을 발전시키는 데 여야가 함께 힘을 모아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한주간 이어진 동남아 3국 순방의 성과도 소개했다. 필리핀과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한편 필리핀 바탄 원전 타당성 조사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점, 싱가포르와 공급망 동맹을 맺은 점 등을 말했다. 이번 순방에서 이시바 시게루 신임 일본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한 것을 밝히며 “정상 셔틀 외교와 각급의 소통을 이어가면서 한일 관계를 성숙하게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
10.11
지역 국가들이 참여하는 지역 내 최고위급 전략포럼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국제 상황에서 EAS가 △대화와 협력을 촉진하고 △규범과 규칙 기반의 역내 질서 수호를 위해 역할을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미얀마 분쟁 사태에 대해선 아세안 합의에 따라 즉각 폭력이 중단되고 모든 당사자들이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동남아3국 순방을 11일(현지시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오른다. 필리핀에선 동남아 원전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고, 싱가포르에선 글로벌 공급망 협력을 약속했다.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가 열린 라오스에선 한·아세안 관계를 최고 단계로 올리고 한일정상회담 개최 및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한 지지 당부 등 바쁜 일정을 이어갔다
정부가 2027년까지 라오스에 5억달러 규모의 차관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현지 수자원 등 인프라에 투자,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우리 기업들의 진로를 마련한다. 11일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서 개최된 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라오스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기본약정에 서명했다. EDCF는
10.10
이시바 총리, 취임 9일 만에 윤 대통령과 첫 만남 입국절차 간소화 위한 구체적 논의 하기로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라오스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첫 한일 정상회담을 열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약 40분간 진행된 이날 회담에서 양 정상은 한일 정상 간 첫 대면 회담이 개최된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