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8
2024
논의도 이어받았다. 이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과 북한의 무기 개발에 대응해 각국의 제재 상황을 공유하고 앞으로도 각자의 제재 수단을 활용해 공조해 나갈 뜻을 밝혔다. 다자개발은행과 국제금융기구 개혁,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과 태평양 도서국 지원 등의 의제도 향후 구체화해가며 지속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3국은 사상 첫 공동 재무장관회의로
04.17
한국과 일본, 두 나라의 경제발전을 위해 양자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특히 국제, 역내 이슈에 있어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파트너인 양국의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양국 재무부는 주요 20개국(G20), 아세안+3 재무장관 회의 등 다자무대에서도 지속적으로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조속한 시일 안에 한국에서 개최될
연쇄 접촉하고 상황 관리에 나선 정황 때문이다. 주요 2개국(G2)인 미중간 국방부 장관이 소통한 것은 2022년 11월 캄보디아에서 열린 제9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 계기 회담 이후 처음이다. 중국은 2022년 8월 낸시 펠로시 당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을 계기로 ‘군 대 군’ 채널을 비롯한 각종 대화를 중단했으며 이후
04.05
개별 동남아 10개국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지역기구,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을 가장 잘 표현한 문구를 꼽으라면 ‘다양성 속 통일성’이다. 세계는 이 지역을 아세안으로 통칭하지만, 각 국가와 그 지역 안에는 수많은 특징들이 있다는 이야기다. 가만 놓고 보면 동남아 10개국에서 공통점을 떠올리기가 쉽지 않다
기획재정부는 최지영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사진)이 지난 3일부터 이틀간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열린 ‘아세안+3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 를 주재했다고 5일 밝혔다. 최 관리관은 같은 곳에서 열린 한중일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에도 참석했다. 한국은 라오스와 함께 공동의장국이다
동남아 언론에서 한국에 관한 뉴스가 크게 줄어들었다. 그마저도 연예인 자살, 의료계 파업,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부정적인 뉴스가 태반이다. 이러한 보도 경향은 한국-아세안 관계가 뒷걸음질하고 있음을 반증한다. 첫째, 한-아세안 정상외교가 현저히 줄어들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년간 국제회의 개최지 두 나라를 포함해 아세안 10개국 중 3개국을
이노비즈협회 친환경글로벌사업 기대 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이 2일 (재)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ASEIC) 제27차 정기이사회에서 이사장으로 추대됐다. ASEIC은 제8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국가들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친환경혁신(에코이노베이션) 확산을 위해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ASEIC은 최근 유럽 선진 환경규제와 아세안의
04.01
일평균 수출(7억1000만달러)은 4개월 연속 플러스다. 대중남미 수출은 기계·차부품 등 중심으로 3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를 기록하고 있다. 이외에 독립국가연합(CIS, -34.7%) 중동(-15.5%) 일본(-12.1%) 유럽연합(EU, -6.7%) 인도(-4.0%) 아세안(-1.3%) 등으로의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감소했다. 이재호 기자 jhlee
발행했고, 지난해 계묘년 ‘토끼’ 주화를 발행해 전세계에 판매하며 관련 수요를 대체하고 있다. 한경협은 “서양 중심의 주화 시장에 한국이 참여할 경우 희소성이 높아 신규 수요를 끌어낼 수 있고, 한국의 대표 이미지를 국제적으로 홍보할 수 있다”며 “일본, 아세안이 아직 시장에 참여하지 않은 지금이 기회”라고 강조했다. 고성수 기자 ssgo
03.28
△디지털 △정부조달 분야 등의 협상을 추진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태국과 EPA를 체결하면 △자동차·전기차·자동차부품 등 우리 관심품목 수출 증대 △건설·시청각·제조업 등 신규 서비스시장 진출 기회 창출 △디지털규범 도입을 통한 아세안 한류 확산 △공급망·바이오·청정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강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노건기 통상교섭실장은 “지난해 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