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2
2023
38만명의 불법체류자 중 60% 이상이 아세안 사람들이다. 한국에 입국하는 아세안 일반인들은 고답적인 심사를 받아 왔을 것이다. 필자는 2002년 한일월드컵 공동 개최 직전 한국인 불법체류자 문제를 두고 일본과 논쟁을 벌였던 적이 있다. 당시 일본인은 비자없이 한국 단기방문이 가능했으나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는 예외없이 비자를 받아야 했다. 한국인
12.21
국산 딸기는 FTA로 기회를 맞게 된다. 싱가포르와 FTA 협정이 2006년 발효됐고 2007년에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과도 FTA를 체결했다. 싱가포르 FTA 발효 전인 2005년 딸기 수출액은 440만달러에 불과했지만 2006년부터 수출량이 증가하면서 2018년 이후에는 매년 5000만달러 이상 수출고를 기록했다. 2020년 수출 최고치를 갱신했고
필요성이 부각되었다고 볼 수 있다. 1997년 금융위기로 동아시아 국가들이 곤욕을 치르고 있을 때 중국은 위안화 안정화를 거듭 강조하면서 역내 국가들의 위기 탈출에 큰 기여를 했다. 마침 글로벌 시대와 지역 블록화라는 시대적 특징이 겹쳐지면서 3국간 협력의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1999년 아세안+3회의에서 이루어진 한중일 지도자 조찬회동을 계기로 3국협력을
12.20
농식품 수입 대상국 순위는 △1위 미국 △2위 아세안 △3위 유럽 △4위 중국 △5위 호주다. 이 5개국의 수입액은 3분기까지 237억6000만달러로 집계됐다. 반면 우리 수출 대상국은 △1위 아세안 △2위 일본 △3위 중국 △4위 미국 △5위 유럽으로, 이들 나라로 수출은 3분기까지 47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20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12.19
산업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 충남도가 다른 국가의 중앙정부로 지방외교 대상을 넓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아세안과의 교류협력을 확장하고 향후 경제영토를 넓힐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에 나선 지자체들의 행보도 주목받았다. 2024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
12.15
안보협력의 강화로 맞설 수밖에 없다. 이미 '캠프데이비드 공동성명'은 '한미일 해양안보협력 프레임워크'를 만들고 여기에 아세안과 태평양도서국들을 끌어들여 중국의 해양패권 도전에 맞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반중연대만으로 지정학적 충돌을 피하기 어렵다. 중국이 참여하는 다자 해양협력안보체로 새로운 해양질서를 구축해
정해문 전 태국 대사 아세안을 꿰뚫는 핵심 키워드는 4개의 씨(C)로 압축된다. 4C는 공동체(Community), 헌장(Charter), 연계성(Connectivity) 및 중심성(Centrality) 이라는 4개 영어 단어의 머리글자를 나타낸다. 모두 아세안의 가장 중요한 가치와 프로젝트를 담고 있다. 이는 또한 아세안의 자아와 지향 목표를
12.12
입사해 워싱턴특파원 외교안보부장 산업부장 등을 거쳤다. 세계일보 한국기자협회 지회장, 아세안안보보럼(ARF) 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 동안이다. 이번 선거는 온라인투표 시스템을 이용한 휴대전화 문자투표로 진행됐다.
일본과 동남아국가연합(ASEAN)의 경제협력이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 오랫동안 아세안 역내 최대 투자국의 지위를 지켜왔지만, 최근 한국과 중국 등 후발 국가들이 경제, 외교적 영향력을 확대하는 것에 대한 우려도 드러내고 있다. [IMG2] 일본 정부는 11일 일-아세안 특별정상회담을 이달 17일 도쿄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12.11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가 아세안 협력대학 5곳의 여학생 55명을 초청해 디지털 시대를 이끌어갈 창업가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유네스코 석좌 수행기관인 숙명여대 아태여성정보통신원은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숙명 유니트윈 심화 워크숍 및 해커톤' 행사를 개최했다. 아태여성정보통신원이 유네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