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8
2024
대통령 직무정지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이 추진해온 정책들에 제동이 걸리기 시작했다. 반면 거대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가 주도해온 정책들은 속속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미 민주당은 헌정사상 첫 야당 주도의 ‘감액 예산안’ 통과로 윤 대통령이 직접 발표한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발목을 잡아 놨다. 논란이 많은 인공지능(AI)교과서, 의대증원
12.16
14일 국민 절대 다수의 지지를 받은 국회에서 윤석열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이뤄졌다. 의료계도 탄핵 가결을 환영하면서 ‘의대증원 중단 등 의료정상화’를 촉구했다. 관련해서 의정갈등을 이제는 대화로 풀고 국민을 위한 의료개혁 논의는 이어가야 한다는 지적들이 나온다. ◆의료계 “탄핵에 환호, 의료개혁 원점
필요하다”며 “정원 가꾸기를 좋아하는데 공간이 없어 아쉬움을 느끼는 주민들은 취미생활을 할 수 있고 구 입장에서는 예산 절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당초 5명을 모집했는데 2주만에 7명이 동참을 자처해 인원을 확대했다. 안씨를 비롯해 고덕동 주민 오종선(81)씨, 경희대 의대 3학년 동급생인 정희훈·노현우씨 등이다. 구는 주민들 참여에 힘입어 치유의
12.14
권한대행 체제가 정무적으로 민주당의 운신 폭이 커질 수 있다는 내부 분석도 있다. ◆윤석열표 정책 멈추고 이재명표 정책 시도되나 =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탄핵으로 사실상 윤석열정부가 무너진 상황에서 기존의 ‘윤석열표’ 정책들을 중단시키고 민생 등 ‘민주당표’이거나 ‘이재명표’ 정책들을 밀어붙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의대증원, AI교과서, 대왕고래 원전
대전협, 여의도 의료지원 의대생·부모들 응원방문도 의정갈등의 한 축이었던 전공의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 의료지원에 나섰다. 전공의 및 의대 학생 등 10여명은 14일 낮 1시쯤부터 서울 여의도 공원 6번 출입구 쪽에서 천막을 설치, 시민 지원 활동을 시작했다. 천막에는 상처를 감쌀 반창고와 소독약 보습제 먹는 약을 비롯해 목 관절 부상에 대비한
12.11
영역별 결과에 따른 유불리, 무전공 모집과 그 영향 등 최신 입시 트렌드와 의대 정원 증원에 따른 입시 변화 등에 대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후 발표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2025학년도 대입 성공 전략을 구체적으로 세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입시설명회 참가를 희망하는 관계자는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등록할 수
심화 탐구를 이어갔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아요. (웃음)” 두 마리 토끼 잡은 영어+다문화 탐구 고2 <심화영어Ⅱ> 시간에는 마이클 샌델의 <공정하다는 착각>을 원서로 읽었다. 능력주의에 대한 신랄한 비판과 함께 공공선을 고민할 수 있었던 수업이었다. 더불어 예린씨의 관심사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 마침 당시에 한강 의대생 사망
12.09
”고 물었다. 지난 3일 계엄사령부가 발표한 포고령에 담긴 ‘전공의를 비롯하여 파업 중이거나 의료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료인은 48시간 내 본업에 복귀하여 충실히 근무하고 위반 시는 계엄법에 의해 처단한다’는 조항을 비판한 것이다. 전공의들은 ‘즉흥 개혁 규탄’ ‘의료계엄 반대’ ‘의료농단 주범 처벌’ ‘의료농단 의대모집 중단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그동안 의료개혁특위에 참여했던 병원단체들이 모두 활동 중단했다. 의개특위가 추가 활동을 멈출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의사단체들의 희망과 달리 내년 의대증원은 변경 가능성이 낮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의료개혁특위 협력 상실 = 9일 보건복지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그동안 의료개혁특위에 참여했던 대한병원협회 대한중소병원협회 국립대학병원협회는
12.06
유감표명이나 대국민사과에 무게를 두며 대통령 담화를 추진했지만 윤 대통령이 “계엄은 야당의 폭거로 인한 불가피한 결정”이라는 입장을 굽히지 않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특히 여당 내에선 지난 4월 총선 직전에 이뤄진 의대 증원 관련 담화의 ‘악몽’이 까딱하면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고 한다. 당시 전공의 이탈 장기화 등으로 인해 국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