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5
2024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그동안 방법론은 다르지만 의대증원 확대 및 의료개혁을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고 밝혀온 보건의료노조의 한 관계자는 “여론조사를 보면 여전히 국민의 의료개혁에 대한 찬성이 높은 데 대통령의 잘못으로 개혁 동력이 떨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보건의료노조가 4일에 발표한 ‘올바른 의료개혁’에 대한 여론조사결과를 보면 △국민 70% 이상이
12.04
3일 밤 4일 새벽 비상계엄령으로 전국이 요동친 가운데 계엄사령부의 ‘전공의 등 의료인 복귀’ 포고령에 의료계 안팎이 술렁였다. 2월에 의대증원을 반대하며 병원을 떠났던 전공의에 대해 정부는 이미 공식적으로 사직을 허용한바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후 계엄사령부가 내린 포고령에 “전공의를 비롯하여 파업 중이거나 의료현장을
12.03
& health care)을 개원했다. 현재 김 원장은 킴스클리닉을 운영하며 베트남 의대생 훈련 및 멘토링에 참여하고 베트남 기독의료인협회를 통해 베트남 의료인들이 스스로 빈민 의료봉사를 주도하며 국제 의료 파트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 지금도 의과대학생 타임엔 의대에서 글로벌 헬스리더십이라는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한국서 경험하지 못했는데 질병예방하는
12.02
야당과 의료계 대부분이 참여하지 않은 상태에서 의정갈등을 해소하겠다며 지난달 11일 출범했던 여야의정협의체가 성과 없이 3주 만에 ‘좌초’됐다. 의정갈등의 핵심 사안인 의대 모집정원 등을 두고 정부·여당과 의료계 이견이 전혀 좁혀지지 않으면서 그나마 동참했던 의료계 단체 2곳이 참여 중단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정부·여당은 당분간 회의를 중단하고
11.29
의대 증원과 관련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 대응에 대해 유권자들은 잘못하고 있다는 비판 의견이 66%로 나타났다. 의대 증원에 공감하는 긍정평가자도 절반 이상이 비판적이었다.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1심 무죄선고에 대해선 41%가 ‘잘된 판결’, 39%는 ‘잘못된 판결’이라고 답했다. 한국갤럽의 11월 4주차 정례조사(26~28일
11.26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인술을 실천하며 약 40만명의 소외지역 주민들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써온 베데스다 메디컬센터 임현석 원장이 아산상을 수상했다. 상금은 3억원이다. 임 원장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후 2000년 다니던 병원을 그만두고 의대 동기인 부인과 어린 두 자녀와 함께 아프리카 우간다로 떠나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주민들에게 양질의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가 개발한 ‘위고비(Wegovy)’가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급격한 체중 변화를 경험한 후 예상치 못한 부작용 사례가 속속 보고되면서 그 이면에도 주목하는 분위기다. 한·미·일 3개국에서 의대 교수를 역임한 세계적인 비만 치료 석학이자, 실리프팅의 대가 팽팽클리닉 조민영 대표원장이 위고비의 효과적인 사용법과 주의점을
11.25
이번 조치는 의대정원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환자들의 응급실 이용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에 이뤄졌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응급실 진료 제한은 하루 평균 12건에서 23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경증환자들이 외면당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안과, 정신과적 응급입원, 외과수술 순으로 진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제형
대규모 의대 증원에 따른 국립대 의대 건물 신축사업이 사전 타당성 평가도 거치지 않아 사업 시행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사립대 의대의 경우 대규모 융자를 지원하고 사학기금이 아닌 일반회계에서 지원하는가 하면 소송 지원을 위한 공제회에도 예산을 투입하는 등 다른 직군이나 비(非)의대와의 형평성 논란도 제기된다
국내 연구진이 일기예보처럼 내일의 기분을 간단히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수리 및 계산 과학 연구단 의생명 수학 그룹 김재경 연구책임자(CI, KAIST 수리과학과 교수) 연구팀이 이헌정 고려대 의대 교수팀과 공동으로 오늘의 수면 패턴을 기반으로 내일의 ‘기분 삽화’를 높은 정확도로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