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1
2024
전공의들이 일부 복귀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학병원의 교수 사진과 실명을 공개하는 글이 의사 커뮤니티에 게시돼 정부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수사 의뢰에 따라 경찰은 입건 전 조사(내사) 중이다. 의대생과 젊은 의사 중심의 인터넷 커뮤니티 ‘메디스태프’ 등에는 최근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 중 일부가 복귀한 대학병원
정부가 기존보다 2000명 늘어난 의과대학별 입학정원을 발표하자 의대교수와 전공의, 의대생, 의사단체가 대책마련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의대 증원 갈등 과정에서 이들이 함께 회의를 한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 강공에 의료계가 내부 결속을 다지며 장기전을 준비하는 모양새다. 정부는 20일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공식 발표하며 ‘정책
03.20
, 경기·인천지역에 나머지 18%를 배분했다. 서울지역 정원은 1명도 늘리지 않았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우선 비수도권 27개 대학에 1639명을 증원한다. 전체 증원분의 82%다. 현재 비수도권 의대 정원은 전국 의대 정원
정부가 의대 정원배분 발표 강행으로 ‘정책 굳히기’에 나서자 의대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 움직임도 확산되고 있다. 여기에 차기 회장을 뽑고 있는 대한의사협회(의협)에서는 총파업을 주장하는 강경파의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어 의정갈등이 파국으로 치닫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20일 의료계에 따르면 성균관대 의대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께서 최초로 국립의과대학 신설 길을 열어준 만큼 이번 정부 의대 증원계획에 통합 국립의과대학 신설이 포함되도록 온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립의대 설립은 전남도민의 30년 염원”이라며 “2025학년도 정부 계획에 전남도 국립의대 신설이 포함되면 가장 좋고, 안 될 경우 따로 논의를 이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모델인 ‘타임GPT’를 개발했다. 의대 입학시험 자료로 학습한 ‘히포크라테스AI’라는 모델은 정확한 의료적 조언을 제공한다. 벤처투자기업 세쿼이어의 스테파니 잔은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성능을 제공하는 소형모델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클라우드 3인방 신뢰 AI모델이 풍부해지면서 애플리케이션 계층 성장도 가능해졌다. 애플리케이션
충족이 변수로 부상, 결과적으로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이변이 발생했다. 충남대 의대에 3등급대, 부산대 기계공학과·경영학과에 6등급대 합격자가 출현한 것이 대표적이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도 영어 1등급을 최저 기준으로 내세운 연세대 HASS에서 대규모 이월 인원이 발생했다. ◆정시 경쟁률 급등했지만 합격선은? = 2024 정시에서 주요 대학 경쟁률이 높게
의대 증원 등 이슈 편승 학원 거짓·과대광고 방지 경기도교육청이 의대 증원 등 사회적 이슈에 따른 학원의 과도한 거짓·과대광고와 교습비 초과 징수 등을 방지하기 위해 도내 학원 대상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3~4월 초등 의대반 등 선행학습 유발 광고 의심 학원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과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김송미 도교육청
정부와 전남도 합리적 판단 기대 김산 무안군수는 19일 전남 의대 서남권 신설을 주장했다. 김 군수는 이날 전남 의대 신설과 관련된 입장문에서 “지난 14일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언급한 전남 의대 신설 추진 약속을 10만 주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전남 200만 도민의 30여 년 숙원 해결 기대감이 매우 높아져 반드시 약속이 지켜지길
03.19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의대 정원 문제와 관련해 “단계적 접근이나 증원 연기로는 국민의 생명을 살리고 지역과 필수의료의 붕괴를 막는 의료개혁을 결코 추진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일부 의대교수들을 중심으로 제기된 ‘점진적 증원론’에도 거부의사를 밝힌 것.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