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9
2024
아시아나항공이 김포~제주 노선 마일리지 좌석 1만석을 추가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 2차 프로모션을 통해 16일부터 31일까지 하루 6편씩 총 96편 항공편을 대상으로 마일리지 좌석을 공급한다. 예약은 9일 오전 9시부터다. 해당 항공편 잔여석은 마일리지 항공권으로 구매 가능하며, 현재 잔여좌석은 약 1만500석이다. 2차 프로모션 항공편은 오전 출발편 3편, 오후 출발편 3편이 대상이며, 비즈니스클래스 또한 마일리지 항공권으로 구매 가능하다. 한편 이달 2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하는 1차 프로모션 대상 56편 항공편은 대부분 만석으로 평균 98%의 높은 예약률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추가 프로모션으로 12월 한달간 제주노선에 총 152편을 대상으로 최대 1만5000석의 마일리지 항공권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가계 대출규제와 최근 비상계엄 사태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12월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하락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2월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88.6로 조사돼 전월대비 5.2포인트 내렸다.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해 산출하며 100을 기준점으로 100 이하면 입주 경기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우세하고, 100 이상이면 긍정적 전망이 많다는 의미다. 수도권 입주전망은 90.6로 전월보다 11.3포인트 떨어져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인천 86.2(17.2↓)이 가장 많이 하락했고 경기 85.7(11.3↓), 서울 100(5.2↓)포인트로 집계됐다. 가계대출 총량을 관리하는 기조 속에 제한된 대출한도가 입주전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됐다. 지방에서는 대규모 신규 분양단지를 중심으로 수요 회복 양상을 보인 대구(90.9→95.6)에서만 4.7포인트 상승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앞으로 신축 건축물 사용승인을 받을 때 도로명 주소를 신청하지 않아도 주소가 자동으로 부여된다. 지금까지는 지자체에 신축건물에 대한 사용승인 신청을 하기 전에 ‘도로명주소 부여’를 따로 신청해야 했다. 국토교통부는 건축물 신축 시 착공신고가 완료되면 건축주가 신청하지 않아도 지방자치단체가 도로명주소를 부여하는 업무절차와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8일 밝혔다. 국토부는 행정안전부와 협업해 주소정보관리시스템(KAIS)과 건축행정시스템인 ‘세움터’의 필수 정보를 연계하는 방안을 개발했다. 이에 따라 건축주가 착공신고를 하면 KAIS는 세움터로부터 인허가 정보를 전달받아 지자체 담당자에게 건물번호를 부여해야 한다는 알림을 보낸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12.06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대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하반기 대출 규제로 매수심리가 얼어붙으면서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12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전월대비 평균 16.2포인트 하락한 82.0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수도권은 25.4포인트(108.8→83.4), 비수도권은 14.2포인트(95.9→81.7)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이 지수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뒀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100을 넘으면 시장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회원사가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100 아래면 그와 반대 상황을 나타낸다. 특히 인천은 37.4포인트 내려앉은 77.4로 수도권에서 하락 폭이 가장 컸다. 경기는 83.3(19.9↓), 서울은 89.5(18.8↓)포인트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비수도권에서는 광주광역시만 1.3포인트(89.5) 상승했다. 그 외 충남이 71.4(28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지난 5일 서울 은평구 서울소방학교에서 전기차 화재사고 발생 시 안전한 진화와 인명구조를 실습하는 ‘소방대원 자동차 안전구조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친환경 전기버스 보급으로 전기버스 교통사고와 화재발생 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마련됐다. 실습에는 현대차와 우진산전, KGM커머셜 등 4개 전기버스 브랜드의 6개 차종이 활용됐다. 이들 차종은 서울 시내에 등록된 전기버스의 약 80%에 해당한다. 또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과 기아 EV3 등 전기차의 고전압 배터리 화재 시 안전조치 교육과 시연도 함께 이뤄졌다. 정용식 이사장은 “소방대원들의 전기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기차 교통사고와 화재 시 대응력을 높여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12.05
앞으로 버스터미널 등 도시계획시설에 물류창고 대형마트 실내 체육시설 등 다양한 편익시설을 설치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도시계획시설에 편익시설을 설치 규제를 완화한 ‘도시·군계획시설의 결정·구조 및 설치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5일 밝혔다. 지방 버스터미널이 경영난으로 줄폐업 위기에 놓인 가운데 입점가능업체도 음식점, 카페 등으로 제한돼 있어서다. 도시계획시설은 도로 주차장 학교 같은 기반시설 중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해 설치하며 다른 용도로 개발하는 것과 편익시설 설치가 엄격하게 제한된다. 정부는 편익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도시계획시설을 기존 23종에서 40종으로 확대했다. 그동안 유원지 공공청사 문화시설 체육시설 등에만 편익시설 설치가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저수지 빗물저장 및 이용시설, 수도·전기·가스·열 공급설비, 방송·통신시설, 폐차장 등에도 편익시설을 설치할 수 있게 된다. 다만 편익시설 설치가 계속 제한되는 곳은 광장 녹지 공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달 21일부터 3일간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산업전시회’에서 LH K-TECH 전시관을 운영해 총 319억원에 달하는 중소기업 해외 수주를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LH는 한국건설분야 중소기업의 신기술과 우수제품을 알리기 위해 ‘LH K-TECH 전시관’을 운영했다. 전시관에는 500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가 방문해 높은 관심을 끌었다. 전시관에 참여한 우수 중소기업은 LH가 인증하는 신기술, 혁신제품을 보유한 기업들이다. 인도 현지 진출을 위한 시장 수요평가와 바이어 매칭 가능성 등의 검증을 거쳐 선정됐다. LH는 이번 해외전시회를 통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해외 바이어에게 입증하는 데 주력했고 밝혔다. 이 결과 전시기간 총 380건 상담을 통해 13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중소규모 건설 현장에 스마트 안전장비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사금액 100억 미만의 건설 현장이다. 지원장비는 위험구역 접근 알림 장비와 개구부 개폐 감지기 등 2종이다. 위험구역 접근 알림 장비는 근로자가 위험구역에 접근할 경우 인공지능(AI) 레이더를 활용해 사이렌과 경보를 울려 사고를 예방한다. 또 개구부 개폐 감지기는 개구부 개방 시 사이렌을 통해 인근 작업자에 경보를 울려 추락을 방지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건설업체는 본사 소재지가 있는 대한건설협회 시·도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 등 제반 서류를 내면 된다. 해당 시도회는 이후 서류 심사를 통해 지원 현장을 선정한다. 연합회는 지원사업 내년 말까지 지원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4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의 교섭결렬로 5일 오전 첫 차 운행 시간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감에 따라 코레일이 운영하는 전국 열차 운행에 당분간 차질을 빚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철도파업에 대비해 이날 오전 9시부터 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24시간 정부 합동 수송대책본부를 가동했다. 광역전철 운행률은 평소의 76% 수준, KTX 운행률은 평소의 67% 수준(SRT 포함시 75% 수준)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전체 열차의 평균 운행률은 평소의 70.1%로 유지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이용객이 많은 출근 시간대(오전 7~9시)에 90%(1호선 및 수인분당선은 95%), 퇴근 시간대(오후 6~8시)에는 85%로 운행한다. 낮 시간대에는 운행률을 줄인다. 국토부는 “혼잡하지 않은 시간대에는 운행률이 감소해 열차 간 운행 간격이 벌어지며 열차 이용이 다소 불편할 수 있다”며 “평소보다 여유 있게 출퇴근하거나 버스 등 다른 교통수단 이
12.04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BMW코리아 기아 혼다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84개 차종 29만872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 아이오닉5 7만2783대, 아이오닉6 2만4483대, 제네시스 GV60 1만811대 등 5개 차종 11만9774대는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소프트웨어 오류로 5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기아 EV6 5만8608대도 같은 오류로 9일부터 시정조치를 한다. 현대차 포터2 EV 2만9115대는 프로펠러 샤프트와 배터리 케이스 간격에 설계 오류가 발견돼 5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BMW 520i 등 62개 차종 6만9614대는 통합 제동장치 품질 불량으로 6일부터 시정조치를 한다. 혼다 어코드 등 7개 차종 1만2713대는 연료펌프 내 임펠러 불량으로 2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또 혼다 CR-V 등 2개 차종 1698대는 스티어링 기어 박스 내 접촉 저항을 높
경기 남양주 왕숙지구의 주택공급물량이 8000가구 늘어난 7만5000가구로 확대된다. 공급 물량을 늘려 집값 불안을 가라앉히기 위한 조치다. 국토교통부는 3일 박상우 장관이 남양주 왕숙지구와 의정부 용현지구를 찾아 주택 공급 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남양주 왕숙지구는 발표 때부터 남양주 지역의 대규모 통합개발 방향을 갖고 추진하는 신도시”라며 “주택 공급 확대로 공급가격(분양가) 경쟁력이 높아지고, 상업 등 생활 인프라 수요도 높아져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 왕숙에서는 주택건설용지 면적을 늘리고 자족시설용지를 줄여 아파트 공급규모를 늘리기로 했다. 주택건설용지는 213만㎡에서 231만㎡로 확대됐고, 업무시설 등을 지을 수 있는 자족시설용지 면적은 42만㎡에서 36만㎡로 줄었다. 공원녹지 면적도 321만㎡에서 308만㎡로 축소됐다. 남양주 왕숙지구는 여의도 4.4배인 1269만㎡ 규모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과 지하
대한항공은 11일 이뤄지는 아시아나항공의 제삼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1조5000억원을 투자, 신주 약 1억3157만주(지분율 63.9%)를 취득할 예정이라고 3일 공시했다. 앞서 납입한 계약·중도금 7000억원 이외 8000억원의 잔금 납입까지 마무리하면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최대주주로 올라서고,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의 자회사가 된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지난 2020년 11월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을 처음 공시한 이후 4년 1개월 만에 기업결합 과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2019년 4월 아시아나항공의 매각이 결정된 시점부터는 5년 8개월만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2021년 1월 기업결합을 신고한 14개 ‘필수 신고국’ 중 미국을 제외한 13개국의 승인을 마쳤다. 대한항공은 기업결합 진행 과정에서 유럽연합(EU)과 미국 등의 경쟁당국이 제기한 여객과 화물 부문의 독과점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를 완료했다. 미국 법무부(DOJ)에는 지난달 말 나온 EU 집행위의
공공분양 사전청약 주택의 본청약이 연기된 단지가 또 나왔다. 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최근 경기도 안산 장상지구 A1, A9블록의 공공분양 사전청약 당첨자들에게 본청약 시기를 2027년 10월로 연기한다고 공지했다. 해당 지구는 당초 내년 5월 본청약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사전청약 당첨자들은 예상보다 2년 5개월을 더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내년 5월 본청약을 앞둔 안산 신길2지구 A1·3, A2· A6, B1블록의 사전청약 당첨자들에게는 블록에 따라 본청약 일정을 2026년 10월~2027년 9월로 변경한다는 공지가 전달됐다. 비슷한 시기 본청약이 예정된 시흥 거모지구 A5, A10, S1블록 등도 2026년 7~12월로 1년 이상 연기됐다. LH는 보상 지연과 이에 따른 후속 공정 지연, 문화재 조사, 연약 지반 처리, 송전탑 이설 등을 지연 사유로 통보했다. 이처럼 본청약을 앞두고 일정 연기 통지를 받은 단지가 출몰한 것은 본청
국가철도공단은 3일 캄보디아에 안전물품 1000여개를 기부하고 철도안전관리 기술을 설명하는 ‘안전물품 기부식 및 K-철도 안전기술 세미나’를 프놈펜 공공사업교통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의 철도현장 근로자들 중 일부는 안전모 대신 오토바이 헬멧을 쓰거나 슬리퍼를 신고 작업하고 있어 각종 위험에 노출돼 있다. 이에 철도공단은 철도사업 준공으로 재사용이 가능하나 불용처리 된 안전모·안전조끼·안전화 등을 모아 안전물품 기부를 결정했다. 안전물품은 성능검사에서 통과되고 세척된 상태로 캄보디아에 전달됐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12.03
내년부터 경부고속도로에서 장거리 자율주행 화물차가 운행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하반기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9곳을 지정한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현재까지 총 42개 지구가 지정됐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곳은 경부·중부고속도로 등 일부 구간(총 358㎞)을 비롯해 수원 광교, 경기 화성과 용인 동백, 충남 천안, 서울 동작 등 6곳이다. 기존에 지정받은 경북 경주, 서울 중앙버스 전용차로, 충청권 광역 교통망 등 3곳은 운영 구간이 확대됐다. 고속도로 구간은 서울에서 주요 물류 거점인 충북 옥천과 증평을 잇는 구간에 해당하며 자율주행 업계와 물류 운송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지정했다. 전체 고속도로 총연장의 약 7%에 해당한다. 국토부는 유상 화물운송 특례 허가를 통해 내년 초부터 이곳에서 자율주행 화물 운송을 추진할 예정이다. 내년 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도 자율주행 셔틀이 운영된다. 아울러 국토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건설연)은 북극권에서 석유 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플랜트 건설을 위해 지반다짐 기술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건설연 북방인프라특화팀은 영하 20도까지 내려가는 냉동 체임버에서 캐나다산 유기질토를 활용한 시험을 통해 영하 4도에서 작동할 수 있는 시험 장비를 개발했다. 이 장비는 현재 경기도 연천군에 있는 건설연 SOC실증연구센터에서 캐나다 유기질 지반과 비슷한 토양에 영하 10도를 연출한 환경을 만들어 작동 상태 등을 지켜보는 장기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북극권에는 약 9조 배럴 규모의 오일이 매장돼 있으며, 특히 캐나다의 오일샌드 매장량은 전 세계 매장량의 71.6%로 하루 약 300만 배럴이 생산되고 있다. 다만 이들 지역은 계절에 따라 얼고 녹는 과정에서 융기와 침하가 반복되는 유기질토가 많이 분포돼 있어 개발하기가 쉽지 않다. 건설연은 지반의 동결과 융해 특성을 분석해 현장의 저온 환경과 지반 움직임을 100% 재현한 지반 거동 시뮬레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일 ‘제28회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은 지난 1995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대의 공동주택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올해는 ‘지역과 청년의 동반성장을 위한 열린 공동체 주거’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72개 대학 296개 팀이 참가했으며 대상·최우수상 각 1팀, 우수상 3팀 및 장려상 15팀 등 총 20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에는 박인서·기선도(홍익대)의 ‘우리의 GO장’ 작품이 차지했다. . 최우수상은 최조은·이지민(성균관대)의 ‘트라이,트라이’(TRI, TRY) 시도 친화형 주거 플랫폼’이 선정됐다. 수상 팀에게는 총상금 2900만원이 전달되며 대상 팀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국토교통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우수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국내 건축기행 참여 기회와 함께 LH 입사 시 필기시험 가점, 서류전형면제 등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수상작 온라인 영상 전시회는
이스타항공은 탑승권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확인하고 보관할 수 있는 ‘삼성월렛 탑승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월렛 탑승권은 이스타항공홈페이지·모바일 웹·앱에서 온라인 체크인을 진행한 후 삼성월렛 아이콘을 클릭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삼성월렙 앱에 정보가 저장된다. 삼성월렛을 통해 이스타항공 탑승객은 항공기 출발 3시간 전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탑승구와 탑승시간 등 항공편 관련 업데이트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월렛서비스를 사용하면 공항 수속부터 면세점 이용, 기내 탑승까지 인터넷 연결이 없어도 탑승권을 쉽게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다. 중국과 베트남 노선을 제외한 국제선과 국내선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10버전 이상의 갤럭시 기기를 사용하는 이스타항공 승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승인했다고 3일 밝혔다. 고양은평선은 고양창릉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서울지하철 6호선 새절역(은평구)에서 경기 고양시 화정지구, 창릉지구, 행신중앙로 등을 거쳐 고양시청역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15㎞ 노선이다. 개통 목표 시점은 2031년이다. 사업비 1조7167억원을 투입해 8개 정거장을 건설한다. 열차는 서울 신림선과 같은 한국형 표준 고무차륜 경전철 방식으로 운영한다. 고양은평선이 개통되면 고양 창릉지구와 은평구 등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만성적 교통혼잡이 완화될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했다. 고양시청역에서 새절역까지 걸리는 시간은 20분대다. 버스는 50분, 승용차로는 35분 걸리는 것과 비교해 대폭 줄어든다. 경기도는 ‘기본 및 실시설계’ 작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강희업 대광위원장은 “고양은평선과 연계되는 도로, 버스 등 다른 교통수단 확충을 통해 주민들이 더
진에어가 2일부터 전남 무안발 오사카 나리타 타이베이행 국제선 노선 신규운항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신규 취항하는 노선은 총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주 7회 일정 운항한다. 노선별로는 △무안~오사카(LJ257) 노선은 오전 8시 25분 출발, 현지 오전 9시 55분 도착 △무안~나리타(LJ227) 노선은 오후 5시 출발, 현지 오후 7시 도착 △무안~타이베이(LJ747) 노선은 오후 11시 30분에 출발, 현지에 다음 날 오전 0시 4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신규 노선 항공권 첫 구매 고객에게 국내선 항공권 1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