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청약접수 12곳, 당첨자 발표 12곳, 당첨자 계약 5곳 등이 예정돼 있다. 무엇보다 질 좋은 공공·민간임대아파트가 공급돼 눈길을 끈다. 이번 주에만 공급되는 민간·공공임대아파트는 모두 7개 단지 3000가구에 달한다.

1일 SH는 서울 서초구 내곡지구에 공급하는 '내곡지구 2·6단지 국민임대'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2단지는 전용면적 39~49㎡ 877가구로 구성된다. 세곡2지구의 6·8단지 130가구의 국민임대주택도 공급된다.

우남건설은 용인시청 인근 역북동에서 '용인역북 우남퍼스트빌' 10년 분양 전환 임대아파트를 공급한다. 10년간 거주할 수 있고 5년 이상 거주하면 내 집으로 분양전환을 할 수 있다. 전용면적 67~84㎡ 914가구로 구성된다. 용인경전철 김량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 하다.

일반분양 아파트로는 '수원아이파크시티 4차'가 있다. 현대산업개발이 수원에 조성하는 수원아이파크시티의 마지막 아파트 물량이다. 3차까지는 분양이 끝났다. 중소형 위주 아파트 1596가구로 구성돼 있다. 아이파크시티 내 아파트 중 상업시설과 지하철역 접근성이 가장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