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환자의 올바른 외식은

2014-09-03 13:22:38 게재
고지방, 육류 등을 과식하는 식습관은 당뇨병을 악화시키는 주요 요인이다. 특히 외식 때 주의해야 한다. 사진 이미지투데이


당뇨병치료를 위해 음식을 가려 먹는 습관이 중요한데 직장생활을 하는 경우 음식관리가 쉽지 않다. 하지만 아무렇게나 먹는다면 병이 악화되므로 주의해 한다.

- 식사 전에 음식의 종류, 한 끼 식사량 등을 염두에 두고 매일의 식사량을 일정하게 유지.

- 외식은 설탕과 기름을 많이 사용하므로 고칼로리를 내며, 영양적으로 불균형하고, 소금을 과잉 섭취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하루에 1회 정도

- 외식 시간은 정해진 시간에서 1시간이상 벗어나지 않으며 제때에 식사하도록.

- 외식을 하기 위해 그 전 식사를 거르지 않는다.

- 자신의 식사 계획에 맞추어 곡류, 어육류, 채소, 지방이 골고루 배합된 음식을 선택.

- 다양한 식품이 포함되어 영양소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한식과 일식으로 선택,

- 튀김이나 볶음류 등의 양식과 중식은 자주 섭취하지 않도록.

- 야채조림, 초무침 등이 밑반찬으로 곁들어져 나와 채소류를 많이 이용할 수 있는 메뉴를 선택.

- 중식, 튀김류, 피자, 치킨, 삼겹살 등 기름기 많은 음식보다는 기름기가 적은 살코기를 선택.

- 된장국의 국물, 장아찌, 염분이나 기름이 함유되어 있는 면류의 국물은 남기도록.

- 단 음식, 짜거나 자극적인 음식, 사용한 재료와 양이 불분명한 음식은 선택하지 않도록.

- 과식을 했을 경우 충분한 운동으로 과잉의 열량을 소모시키도록 하며, 다음 끼니 식사량을 줄인다.

- 배가 고플 경우 열량이 적은 야채나 해조류, 녹차 같은 식품으로 공복감을 해결.

- 골고루 섭취하지 못했다면 외식 시 부족한 식품은 다른 끼니에 보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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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김규철 기자 / 자료 : 대한당뇨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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