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고대상' 후보 12곳 선정

2014-10-17 10:57:18 게재

30일 본심사

내일신문사와 해양수산부, 한국해양재단은 16일 제8회 장보고대상 예비심사를 진행하고 12명(단체 2곳 포함)의 본심사 후보를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본심사 후보는 신춘희 강현중학교장, 주강현 제주대학교 석좌교수, 김동성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연구원, 김한식 원양어선 선장, 홍 섭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연구원, 박천주 잠수사, 이정석 네오앤비즈 연구원, 명철수 에코션 대표이사, 극지연구소, 한국해양수산신지식인중앙연합회, 지삼업 부경대학교 교수, 김영옥 국립수산과학원 연구원 등이다.

분야별로는 해양교육(1), 해양문화(1), 해양레저·관광(2), 수산어업(3), 해양환경(1), 극지연구(1), 신재생에너지(1), 수산생명과학(1) 등이다.

심사위원단은 지난 4월 각계에서 추천한 30명(개인 24, 단체 6)의 후보를 대상으로 예비심사를 진행했다.

본심사(심사위원장 김재철)는 오는 30일 내일신문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본심사를 통과한 4명(대상 1, 본상 3)에 대한 시상식은 다음달 1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내일신문사가 해양수산부, 한국해양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장보고대상은 해상왕 장보고의 진취적 기상을 이어받아 해양수산발전에 공로가 큰 인사를 발굴해 시상하고 그 활동상을 국민에게 알려 바다경영과 해양과학 발전을 도모하는 데 뜻을 두고 있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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