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서울 글로벌퓨처스클럽' 창립

2015-07-22 10:53:14 게재

중소기업 57개사 참여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은 22일 서울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구로 호텔에서 서울지역 소재 중소기업 57개사가 참여하는 '서울 글로벌퓨처스클럽' 결성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글로벌퓨처스클럽'은 내수기업 중 수출 의지가 강한 CEO들의 모임으로 글로벌 마인드 제고 및 수출기업화 촉진하고자 운영하는 교류회이다.

초대회장으로 추대된 채관석 (주)신화시스템 대표이사는 "CEO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토대로 매월 정례회의와 교육활동, 기존 수출기업과의 교류 등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진공은 수출 유망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자 전국 16개 지역본(지)부를 거점으로 '글로벌퓨처스클럽' 결성을 추진한 바 있다.

중진공은 수출유망 중소기업 발굴 → 수출 중소기업→ 글로벌 강소기업에 이르는 성장사다리를 구축하고자 57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수출컨설팅, 해외경제사절단 파견, FTA 활용 교육, 해외 거점망 활용, 정보 및 네트워크 교류사업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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