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취업확정 인턴제' 주목

2015-12-31 10:38:36 게재

산단공, 시범사업 호평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이 특성화고 학생을 우수 중소기업에 연결하는 '특성화고 취업확정 인턴제'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산단공은 2015년 10월 '산업단지별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일환으로 '2015 특성화고 취업확정 인턴제' 시범사업을 10개 시범단지에서 시작했다.

'특성화고 취업확정 인턴제'는 서울디지털단지 우수기업과 특성화고 3학년 2학기에 재학 중인 학생을 연계, 3개월간의 인턴기간을 수행 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경우 서울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와 서울관악고용센터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15개 특성화고 학생 102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안영복 (주)오스테오시스 대표는 "특성화고 취업확정 인턴제를 통해 고용의 어려움을 다소 해결 할 수 있었고, 앞으로 지속적인 인원 확대를 통해 더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만족한다"고 말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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