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피부염 등 환경성질환 예방해요"

2016-09-28 10:56:08 게재

환경보건콘서트

환경부는 삼성서울병원, 순천향대 구미병원 등 4개 환경보건센터와 함께 28일 오전 11시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프라임홀에서 '제3회 환경보건콘서트'를 열었다. 환경보건센터란 환경요인으로 인한 질환의 발생과 대처방안 연구, 환경성질환의 예방·관리방법 연구를 위해 환경부가 지정한 종합병원 등 연구기관이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아토피피부염'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질환을 겪고 있는 어린이와 부모의 어려움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아토피피부염 등 환경성질환을 진료·연구하는 환경보건센터장, 어린이 환자, 보호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서흥원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과장은 "환경성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고, 특히 환경 유해인자 노출에 민감한 어린이 건강 보호를 위해 환경보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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