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그린 캠퍼스 정화활동'
2017-01-17 10:10:22 게재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대학생자원봉사단 ASEZ는 15일 세계 80개 대학 캠퍼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봉사활동인 'ASEZ 그린 캠퍼스 정화활동'을 펼쳤다. 가천대, 단국대 등 서울과 전국 각지에서 대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세계 12위의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독일 베를린 훔볼트대학 등 해외에서도 동참했다.
봉사에 참여한 강제순씨는 "이곳 대학생이나 직장인들이 깨끗해진 거리를 보면 무척 좋아할 것 같다"면서 "그들이 집으로 돌아가 동네를 청소하고, 그걸 또 다른 이들이 보고 나서 주변을 청소하면 나중에는 온 지구가 깨끗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님의교회는 "열정적인 대학생들이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병들어가는 지구를 보호하고 인류와 모든 생명을 지키는 일에 솔선수범하고자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민경원 경기도일자리재단 상임감사는 "인성교육과 현장 체험이 동시에 이뤄지는 것이 봉사활동"이라면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선행을 통해 바른 인성을 갖추고 다양한 현장 지식을 체득한 대학생들이 한명 한명 모이면 세상에도 빛과 온기가 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님의교회 대학생들은 밝고 열정적인 에너지로 각국 다양한 계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16년 여름방학에는 국내 200여명의 대학생들이 영국 등 23개국 26개 도시에서 다양한 봉사와 문화교류 활동을 했다.
이는 전세계에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하나님의교회 자원봉사와 맥을 같이한다. 하나님의교회는 지속적인 봉사로 미국 대통령자원봉사상 금상 등 총 2000여회 수상했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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