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물' 생생(生生) 정수기 '진행워터 PH7.4' 출시

2017-05-18 10:49:37 게재

독일 100대 발명품 '스케일버스터(scalebuster)' 필터 기술 적용

친환경 수질관리 전문기업인 (주)진행워터웨이(대표 심학섭)는 17일 수도와 바로 연결해 우물물처럼 마실 수 있는 생생(生生) 정수기 '진행워터 PH7.4' 를 출시했다.

생생정수기는 독일 100대 발명품 '스케일버스터(scalebuster)' 필터 기술 적용, 불순물은 걸러주지만 몸에 좋은 미네랄을 그대로 살렸다. 이것이 최대 장점이자 기존 국내 정수기와 가장 큰 차이점이다.

기존 정수기들은 역삼투압방식을 사용하고 있어 불순물뿐만 아니라 미네랄까지 걸러져 실험실의 증류수와 산성수로 장기간 마시면 몸을 산성화할 우려가 있다. 하지만 생생정수기를 수도와 연결해 사용하면 사람의 몸을 이롭게 하는 약알칼리수인 우물물을 가정이나 사무실에서도 믿고 마실 수 있는 셈이다.

우리 몸에 유익한 미네랄까지 모두 걸러진 일반 정수기 물은 예민한 피부를 가진 여성이나, 아이들에게는 위험할 수 있다.바로 '암세포가 좋아하는 물'이라는 경고까지 붙은 산성수 때문이다.

이 제품은 인공필터 대신 무엇보다 천연소재로 만든 친환경 미네랄복합필터를 장착, 수돗물에 들어있는 잔류염소, 일반세균, 중금속을 제거하고 미네랄과 아연이혼 함량을 극대화 시켜주는 제품이다. 또 환경신기술 제품의 아연이오나이저를 채택, 살균기능을 높여 수돗물을 인체와 가장 가까운 pH 7.4~7.6의 약 알칼리수로 만들어 몸의 균형을 맞춰준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우리나라 지하수는 화강암층의 깊은 분포로 미네랄이 고르게 들어있는 세계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지만 배관 부식으로 중금속, 녹물 등 수돗물의 불신이 높다. 하지만 이런 유해성 물질만 제거하고 미네랄을 그대로 살릴 수만 있다는 수돗물이라도 훌륭한 수질이다. 특히 음식 섭취로는 공급받을 수 없는 미네랄과 희귀원소 등 미량원소는 우리 건강을 지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진행워터 PH7.4'를 통해 걸러진 수돗물은 적당한 미네랄과 아연이 함유되어 있어 물맛이 좋고, 건강에 유익한 것이 큰 장점이다. 특히 세수할 때 피부에 미네랄 흡수가 잘 되고, 아연수로 인한 연수효과가 탁월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심학섭 대표는 "지난 1995년 전세계 63개국에서 특허를 받아냈고, 독일 100대 발명품에 선정될 만큼 유럽에서 검증받은 제품"이라며 "현재 우리나라에서 2005년부터 전국 164개 자치단체 중 100여 군데에서 상수도 배관에 스케일버스터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회사는 향후 홈페이지(www.waterway.kr)를 통해 '진행워터 PH7.4' 생수 10만병을 지원하는 무료체험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심 대표는 "국민들이 좋은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전도사 역할을 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신제품을 출시해 건강한 물을 알리는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진범 기자 jb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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