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사관학교 기업들 뭉쳤다

2018-08-24 11:30:36 게재

총동문회 창립총회

'혁신성장' 다짐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 총동문회가 결성됐다.
23일 결성된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 총동문회장단이 혁신성장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 중소기업진흥공단 제공


23일 서울 63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 총동문회 창립총회가 열렸다.

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혁신성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청년CEO들의 용기있는 도전과 성과를 격려하고, 졸업기업간 소통을 통한 정보교환, 협업 등을 강조했다.

총동문회 회장단으로 장욱진 진스랩 대표(1기 졸업생, 총동문회장), 김동민 디엠라이트 대표(1기 수석부회장), 서지선 제이엔터프라이즈 대표(2기 수석부회장) 등 5명과 각 기수별 3명의 대의원이 선출됐다. 회장단은 비전을 담은 총동문회 출범선언문 발표를 통해 신사업 융합으로 국가경제 발전과 일자리창출 등을 다짐했다.

이상직 이사장은 "신기술과 아이디어로 독과점 산업분야에 도전해 독과점을 깨고 경쟁생태계로 탈바꿈시키는 청년창업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년창업사관학교는 2011년부터 운영된 창업사업화 프로그램이다. 2017년 하반기까지 총 1930명의 청년CEO를 배출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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