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정시모집 우리 대학 인재 이렇게 뽑는다! (1)

2018-12-20 11:21:06 게재
이재희 입학처장

[가천대학교] 일반전형2, 수능 상위 3과목만 반영

가천대는 2019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1175명을 선발한다. 각 군별 모집인원으로는 가군 381명, 나군 137명이며 다군이 657명으로 가장 많다. 원서는 12월 29일부터 2019년 1월 3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합격자 발표는 수능위주전형이 2019년 1월 10일, 실기위주전형은 2019년 1월 28일 예정이다.

인문계, 자연계열 학과들은 작년과 같이 수능 100%로 총 1031명을 선발한다. 실기에서는 연기예술학과는 실기 70%, 수능 30%로 선발하며 미술·디자인학부와 체육학부는 실기 60%, 수능 40%로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수시모집 미충원, 등록포기 인원을 정시 모집인원에 포함해 선발하므로 늘어날 수 있다.

수능 5개 영역을 반영하는 일반전형1에서는 939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1의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 가/나형, 영어, 사회/과학탐구(1과목), 한국사를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가형, 영어, 사회/과학탐구(1과목), 한국사를 반영한다. 자연계열 중 건축계열 학과들과 간호학과 및 보건계열 학과, 컴퓨터공학과 등은 수학 가/나형 모두 지원 가능하다. 한의예과(인문)는 국어, 수학 나형, 영어, 사회탐구 2과목을 반영하며 한의예과(자연)와 의예과는 국어, 수학 가형, 영어, 과학탐구 2과목을 반영하고 한국사 응시를 필수로 한다.

일반전형2는 총236명을 선발한다. 지난해까지는 수능 상위 2개 과목으로 선발했으나 올해부터는 수능상위 3개 과목을 반영한다. 일반전형2의 수능반영영역은 인문계열 국어, 수학 가/나형, 영어, 사회/과학탐구(1과목) 자연계열 국어, 수학 가형, 영어, 사회/과학탐구(1과목)의 상위 3개영역을 각각 40%, 30%, 30%로 반영하여 선발하게 되며, 일부 학과는 수학 가/나형 모두 반영 가능하다. 예체능계열은 수능에서 국어와 영어를 각각 50% 반영한다.

김현준 입학처장

[경기대학교] 탐구영역, 성적 좋은 1개 과목만 반영

경기대는 2018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나·다군 총 816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29명을 모집하는 가군에서는 예능 계열인 △서양화·미술경영학과 △애니메이션영상학과가 포함된다. 173명을 모집하는 나군에서는 수원캠퍼스 △스포츠과학부 △체육학과와 서울캠퍼스 △연기학과 △전자디지털음악학과에서 실기고사를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다군에서는 △일반학생전형(594명) △특성화고 졸업자전형(20명)으로 구분해 총 614명을 모집한다.

일반학생전형 인문 계열과 자연 계열은 학생부 20%·수능성적 80%로 선발하며 사범 계열인 유아교육과는 학생부 20%·수능성적 75%·인·적성면접 5%로 선발한다.

수능반영 비율의 경우 인문 계열과 사범 계열은 국어 40% 수학 나형 30% 영어 20% 사회탐구 10%를 반영한다. 단, 인문 계열 국제산업정보학과는 수학 나형 20% 영어70% 사회탐구10%를 반영한다. 자연 계열은 국어30% 수학 가형40% 영어20% 과학탐구10%를 반영하며 예·체능계열은 국어50% 영어30% 탐구20%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응시과목 중 성적이 가장 좋은 1개 과목의 성적만을 반영한다. 한국사 영역은 등급별 감점제를 시행한다. 1~4등급은 감점이 없고 5~7등급은 전형 총점에 0.5점, 8~9등급은 1점 감점한다. 영어는 절대평가에 따라 등급 변환점수를 반영한다.

또 컴퓨터공학부를 제외하고 학부단위 선발하는 전공의 경우 2학년 진급시 희망전공 신청서, 학업성적 등을 고려해 배정한다. 정시모집 일반학생 모집인원은 수시모집의 선발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국제산업정보학과의 전공수업은 영어로만 진행하며, 건축학과는 5년제 학제로 운영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31일부터 2019년 1월 3일까지다. 입시전형에 대한 문의는 입학처 홈페이지 또는 정시 모집요강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황윤섭 입학처장

[경희대학교] 영어 1·2등급 간 8점 차이나

모든 학과에서 가군 또는 나군 중 한 개 군에서 단일 모집을 한다. 서울캠퍼스 개설 학과는 가군에서, 국제캠퍼스 개설 학과는 나군에서 모집한다. 인문·사회·자연계열 전 학과에서 수능 100%로 선발하며 수능 성적의 경우 표준점수(또는 백분위) 단순 총점이 같아도 반영비율이 높은 영역의 성적에 따라 본교에서 활용하는 수능 환산 점수에 차이가 발생한다.

특히 인문계열은 국어 35%, 수학 25%인 반면, 사회계열은 국어 25%, 수학 35%로 사회계열의 수학 반영 비율이 높은 점에 유의해야한다. 자연계열은 수학 가형만 반영되며 35%로 반영 비율이 높다. 한국사의 경우 수능 등급별 본교 환산점수를 활용한다. 영어영역의 경우 반영비율이 15%로 높은 편은 아니지만 1등급과 2등급 간의 차이가 8점으로 비교적 큰 편이다. 가군의 경우 의예과, 치의예과를 포함하여 사학, 경영, 응용통번역, 수학, 물리학과 등 19개 학과 합격자 영어등급 평균이 1등급이었지만 나군의 경우 화학공학, 컴퓨터공학, 소프트웨어융합공학, 응용수학, 유전공학 등 5개 학과만 영어등급 평균이 1등급이었다.

전년과 비교해 달라진 점은 학생부 성적을 반영했던 가군 실기포함 전형(작곡과, 성악과, 기악과, 미술학부)이 2019학년도부터 학생부가 반영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작곡과, 성악과, 기악과는 수능과 실기 반영 비율이 20 : 80으로 미술학부는 35 : 65로 변경된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인문은 국어영역의 비중이 35%로 높고, 사회·자연계열은 수학영역의 비중이 전체의 35%로 높다. 인문·사회계열의 반영비율이 다르므로 수학성적에 따라 인문계열과 사회계열 중 유리한 계열을 선택해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수학영역의 성적이 우수한 경우 사회계열의 국제학과를 제외하고 사회계열 모집단위는 모두 가군에서 선발한다.

유정석 입학처장

[단국대학교] 수능 백분위, 영어 환산점수 반영

정시전형에서 죽전 744명, 천안 880명 모두 1624명을 선발한다. 인문·자연·의학계열은 수능 100%, 예·체능계열은 수능+실기를 일괄합산,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정원외)은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한다. 수능성적은 백분위, 영어는 등급별 자체환산점수 활용하며 의학계열(의예·치의예)은 표준점수(과탐 : 백분위)를 반영한다. 입학생 중 수능성적이 우수한 220명(캠퍼스별 110명)을 단국인재장학생으로 선정해 입학금과 수업료 전액(1년)을 면제한다.

죽전캠퍼스는 전년도 782명에서 38명 축소된 744명을 선발하며 수능성적은 백분위, 영어는 등급별 환산점수를 활용한다. 탐구영역은 사탐, 과탐은 2과목 평균을 반영하므로 탐구 두 과목의 점수가 고르게 잘 나왔다면 강점이 될 수 있다. 인문 및 예·체능계열, 건축학과는 사탐 또는 과탐 2과목을 반영하나 한문/제2외국어 1과목을 탐구 1과목으로 대체할 수 있다. 건축학과를 제외한 자연계열은 탐구영역에서 과탐(2과목 평균)만 반영한다. 수능 한국사는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등급별 가산점을 부여한다. 수학(가,나)형을 선택 반영하는 예·체능계열 및 건축학과는 수학(가)형 성적의 15%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천안캠퍼스는 전년도 1010명에서 130명 축소된 880명을 선발한다. 의학계열을 제외한 모집단위의 수능성적은 백분위를 활용하며 탐구영역은 1개 과목(외국어대학은 한문/제2외국어를 포함)을 반영한다. 의학계열(의예과, 치의예과)은 국어·수학(가)영역에서 표준점수를 활용하며 과탐은 2개 과목의 백분위 평균(과탐II 5% 가산점 부여)을 반영한다. 수능 한국사는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2019학년도 정시모집부터 등급별 가산점을 부여한다. 의학계열, 예체능을 제외한 전 계열은 수학(가, 나형)을 반영하며 수학(가형) 성적에 15% 가산점을 부여한다.

장영순 입학처장

[명지대학교] 인문·자연 영역별 반영비율 같아

명지대는 정시모집에서 예술체육대학 및 일부 학과를 제외한 대부분 모집단위가 학부 또는 단과대학 단위로 모집하므로 이에 유의해 지원해야 한다. 정시모집에서 인문캠퍼스와 자연캠퍼스를 합하여 총 789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정시전형은 크게 수능우수자전형과 실기우수자전형으로 구분해 가, 나, 다군에서 모집하며, 농어촌학생/특성화고교/특성화고등졸재직자전형은 수시모집의 해당전형에서 결원이 발생될 경우 모집 예정이다.

수능우수자전형에서 인문캠퍼스(서울)의 경우 나, 다군에서 모집하며, 자연캠퍼스(용인)의 경우 가, 나군에서 단과대학별로 구분해 모집한다. 수능우수자전형은 수능 성적을 100% 반영하여 선발하므로,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취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능반영영역별 반영비율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인문캠퍼스 및 자연캠퍼스 공통으로 국어 30%, 수학 30%, 영어 20%, 탐구 20%로 반영하며, 한국사영역은 취득등급에 따라 2~3점 가산점이 주어진다. 자연계열의 대부분 모집단위에서는 수학 가형 또는 과학탐구 영역 응시자에게는 가산점이 주어진다. 또한 영어영역이 절대평가제로 변경됨에 따라 1등급은 100점, 2등급은 98점, 3등급은 96점, 4등급은 90점 등으로 등급에 따른 백분위점수 반영방법이 주어지게 된다.

실기우수자전형은 나군에서 문예창작학과와 디자인학부, 바둑학과, 예술학부공), 건축학부(건축학전공)을 모집한다. 다군에서 디지털콘텐츠디자인학과와 스포츠학부, 예술학부(성악전공, 뮤지컬공연전공)을 모집한다. 문예창작학과와 디지털콘텐츠디자인학과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서 수능 국어와 영어영역만을 반영한다. 수능성적과 실기고사 성적을 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대부분의 모집단위에서 실기고사 성적의 반영비율(60~80%)이 높다.

우수영 입학처장

[서울시립대학교] 가군 중심으로 모집정원 축소

전년 대비 59명이 축소된 613명을 모집한다. 가군 일반전형은 581명으로 전년도보다 69명 줄었고, 나군은 32명으로 전년도보다 10명이 늘었다.

가군의 모집인원이 줄어든 것은 음악학과와 산업디자인학과 일부(23명)의 선발시기가 수시모집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특히 산업디자인학과 시각디자인 전공은 수시모집 결과 이월인원이 발생하지 않을 경우 정시모집은 하지 않는다. 반면 나군의 모집인원이 늘어난 것은 가군이었던 도시행정학과(10명) 선발을 나군에서 실시하기 때문이다. 자유전공학부, 도시행정학과 두 개 학과를 제외한 나머지 학과는 모두 가군에서 선발한다.

정시모집은 크게 일반전형(인문·자연계열, 예체능계열)과 북한이탈주민 특별전형(정원 외)으로 나뉜다. 인문·자연계열 일반전형은 수능 성적만을 100% 반영해 선발하며, 예체능계열 일반전형은 모집단위별로 수능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 실기 등을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정원 외 전형인 북한이탈주민 특별전형은 서류심사 50%와 구술심사 50%를 반영해 선발하며 반드시 수능에 응시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전년도 대비 인문계열의 수능 반영비율에 변화가 있다. 우선 인문계열Ⅱ(경제학부, 세무학과, 경영학부)와 인문계열Ⅰ(인문계열Ⅱ를 제외한 인문계열 전 학부·과)로 계열을 나누었고 반영비율을 달리 한다. 인문계열에 수학(가)와 과탐을 허용함으로써 이과 학생들도 인문계열 지원이 가능하며, 인문계열 탐구영역 반영 시 제2외국어 또는 한문 영역을 1개 과목으로 인정한다.

예체능계열 일반전형은 모집단위별로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이 다르다. 영어 과목의 등급별 반영방법에도 변화가 있는데 인문계열은 2등급부터 4점씩, 자연계열은 2점씩 감점함으로써 작년(인문계열 7점씩, 자연계열 5점씩) 대비 등급별 점수 폭이 좁아졌다. 한국사는 5등급부터 2점씩 감점한다.

홍정일 입학처장

[서울여자대학교] 모든학과에서교차지원가능

가, 나, 다군 모두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단, 나군 체육학과의 경우 전형요소 반영비율이 실기 40%, 수능 60%(2018학년도 실기 30%, 수능 70%)로 변경되었다. 또한 현대미술전공의 경우 실기과목이 발상과 묘사(색채)인물이었으나 발상과 묘사(색채) 인물 혹은 발상과 묘사(색채) 정물 중 1개를 선택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예체능계열을 제외한 가, 나, 다군 전 모집단위에서수능 10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능 한국사는 가점제로 반영하며 3등급까지는 만점을 부여하여 수험생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자연과학대학(수학과 제외)과 자율전공학부(자연)는 과학탐구영역에서 10%의 가산점을 부여하며 수학과, 디지털미디어학과, 정보보호학과, 소프트웨어융합학과는 수학 '가' 영역에서 10%의 가산점이 있으므로 자연계열 지원자는 이 부분을 참고해야 한다. 또한 수능 영어영역은 작년과 동일하게 등급별 백분위 환산점수를 적용한다.

모든 모집단위에서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전체 모집단위에서 문이과 교차지원을 열어두어 전형을 간소화하는 동시에 가능성 있는 융복합인재가 서울여대에 입학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본교에서는 학과에 따른 수학(가/나) 혹은 탐구영역 중 필수 응시 과목이 정해져 있지 않고 본인이 응시한 과목의 백분위를 그대로 적용하므로, 수능 결과에 따라 문과학생이 자연계열에 혹은 이과학생이 인문사회계열에 지원할 수 있음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체육학과는 수능 비중이 60%이며 실기는 체력검사로 진행되므로 평소 체육에 관심이 많았지만 특정 종목을 준비하지 못했던 학생들이 지원하기에 좋다. 미술계열은 수능 4개 영역 중 상위 3개 영역을 반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미술실기 고사 준비는 서울여대 입학처 홈페이지 자료실에 게재되어 있는 실기 기출문제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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