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대표 장시권)은 국민대와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와 손잡고 대학생들에게 방위산업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동계 인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7일~2월 1일까지 4주간 용인·판교 연구소에서 국민대와 한양대 전자·기계 공학, 경영학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군 통신과 시스템·소프트웨어 개발, 인사 등 방산 연구개발 업무 경험 기회를 갖게 된다. 학점 인정과 소정의 실습비를 지급받는다.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8월 국민대와 미래 항공기 무인기 사업 분야에서,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와 국방·해양산업 핵심기술 분야에서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본 협약을 바탕으로 국민대 국방무인R&D 연구원과 한양대 미래해양연구센터와 함께 국방 4차 산업혁명 분야 연구과제를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