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맘마, 고교 졸업예정자 파격 채용
2021-01-27 11:12:52 게재
특성화고 4명
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더 맘마는 최근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4명을 앱 개발자와 디자이너로 채용했다.
이번에 채용된 특성화고 학생들은 선일이비즈니스고등학교의 현장실습 프로그램인 기업현장교육 지원신청에 참여한 학생들이다 . 지난해 9월 3명이 먼저 채용됐고, 올해 1월 추가로 1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들은 만 18세 나이로 실무경험이 부족하다. 그러나 더맘마는 학생부 봉사활동 경험이나 대인관계 형성 등을 통한 협업 가능성 등을 꼼꼼히 검토한 후 최종 입사자를 정했다.
더맘마는 "이번 채용에서 고등학교 교과과정에 기반한 실무능력을 중심으로 학생면접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더맘마 채용이 눈에 띄는 이유는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로 아직 졸업을 하지 않은 고등학교 학생들이라는 점이다.
한편 더맘마는 동네마트장보기 전용배달앱 '맘마먹자'를 통해 전국에 분포한 중소형 식자재마트들과 가맹을 맺고 소비자들에게 '비대면 장보기' 서비스를 제하고 있다. 2020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혁신대상에서 기재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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