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양궁월드컵 성공개최 점검

2022-04-27 11:02:20 게재

26일 준비보고회 가져

광주광역시는 26일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 주재로 '광주 2022 양궁월드컵 제3차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고 대한양궁협회 등과 함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다음달 17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양궁월드컵은 하계올림픽,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함께 세계 3대 양궁대회로 꼽힌다. 예선과 본선은 광주국제양궁장에서, 결승전은 광주여자대학교 특설경기장에서 치러진다.

이날 보고회는 대회 D-21일을 맞아 대회준비 총괄, 경기운영, 홍보지원, 방송통신 등 12개 지원 업무를 꼼꼼히 살폈다.

광주시는 최근 예선과 본선을 치르는 광주국제양궁장 개보수 공사를 마무리하고, 경기 운영요원 선발과 자원봉사자 모집을 끝냈다.

선수단 숙박시설에 대한 위생 및 소방점검도 계획대로 진행 중이다. 27일에는 광주국제양궁장 일원에서 대테러훈련을 열어 선수단과 관중들의 안전을 점검한다. 이번 대회에는 38개국 382명 규모 선수단이 참가한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방국진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