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거북섬 인근에 '서해안 녹지벨트' 조성
2022-04-28 11:01:19 게재
경기 시흥시는 '탄소중립'이란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시화멀티테크노밸리(MTV) 거북섬 인근 녹지대 구간에 '서해안 녹지벨트'를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시흥시는 "올해 대대적으로 추진 중인 나무심기사업의 일환으로 서해안 녹지벨트를 조성,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고 시민들에게 녹색휴식공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MTV 녹지대에 곰솔을 비롯한 15종의 교목과 영산홍, 자산홍 등 8종의 관목 등 모두 4만918본의 다양한 수목을 식재한다. 다종다양한 꽃나무를 심어 서해안 녹지벨트에 색을 더하고 풍성한 볼거리도 선사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주거단지 인근에 녹색공간을 확대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경관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주요 탄소흡수원인 도시숲의 생태·환경 기능을 회복해 환경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종만 시흥시 녹지과장은 "이번 수목식재 사업은 월곶 국가어항에서 시화MTV까지 이어지는 'K-골든코스트'에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걷기 좋은 도심 속 숲길을 더해 그 가치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올해 대대적으로 추진 중인 나무심기사업의 일환으로 서해안 녹지벨트를 조성,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고 시민들에게 녹색휴식공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MTV 녹지대에 곰솔을 비롯한 15종의 교목과 영산홍, 자산홍 등 8종의 관목 등 모두 4만918본의 다양한 수목을 식재한다. 다종다양한 꽃나무를 심어 서해안 녹지벨트에 색을 더하고 풍성한 볼거리도 선사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주거단지 인근에 녹색공간을 확대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경관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주요 탄소흡수원인 도시숲의 생태·환경 기능을 회복해 환경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종만 시흥시 녹지과장은 "이번 수목식재 사업은 월곶 국가어항에서 시화MTV까지 이어지는 'K-골든코스트'에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걷기 좋은 도심 속 숲길을 더해 그 가치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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