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찰서·강동구치과의사회 희망장학금 전달

2022-04-28 19:07:03 게재

모범 고교생 2명 졸업 때까지 지원

28일 서울 강동경찰서는 강동구치과의사회와 함께 전날 관내 모범청소년에게 희망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강동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장학금 전달은 강동구치과의사회가 후원을 약속하고, 강동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팀이 장학금 수여 대상 청소년 선정을 담당하게 되면서 함께 진행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2명에게는 고교 졸업 때까지 매월 1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황형주 강동구치과의사회장은 전달식에서 "청소년들이 장래에 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주고자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학생들의 힘찬 미래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허명구 강동경찰서장은 "강동구치과의사회와 힘을 모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박광철 기자 pkcheol@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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