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치매예방 활동교육 지원

2022-08-09 10:35:30 게재

오는 10월까지 제공

전남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이 노인 인구의 지속적 증가에 따라 치매 고위험군인 노령인구의 치매 인식개선 및 예방관리를 위해 치매예방 인지활동 교육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노인 치매예방 인지활동 교육은 치매 발병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지, 신체, 사회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한다. 영암군은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종합공예와 웃음치료 등 2과목을 매주 2회 과정별 26회 운영될 예정이다.

노인 치매예방 인지활동 교육은 효과성이 검증된 치매 예방 프로그램으로 소외받는 노인에게 우울감 예방과 인지기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의 초기 치매 진행을 지연시켜 사전에 예방한다”며 “어르신들이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행복한 삶을 누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종합사회복지관은 주민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발굴해, 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방국진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