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오승우미술관 초대전 열어

2022-08-11 10:18:01 게재

지난달 23일부터 진행

전남 무안군은 최근 무안군오승우미술관에서 2022년 세 번째 초대전 ‘여성과 신화-터전에 관한 긴 이야기’ 개막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연숙, 이피 작가를 비롯해 김산 군수, 김경현 군의회 의장, 박삼현 무안경찰서장, 김란 무안교육지원청 교육장, 조은정 목포대 교 등이 참석해 전시를 축하했다. 

오승우 미술관 관계자는 “따뜻함과 포근함 이면에 강인한 모습으로 표현된 할머니와 어머니, 어린 시절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들이 모두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힘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개막행사에 참석한 김산 군수는 “이번 초대전은 여성을 주제로 권위 있는 두 분 작가님의 작품을 볼 수 있는 매우 뜻깊은 행사”라고 말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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