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농업·산림 소식_2022090816
2022-09-08 10:09:16 게재
■동물병원 진료비 정보 제공 추진
농림축산식품부는 동물병원 진료비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해 합리적으로 병원을 선택할 수 있도록 소비자단체 동물의료 관련 단체 등과 함께 진료비 현황을 조사하여 지역별로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내에 진료현황 조사설계 관련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내년도 상반기에 전국 4900여개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진료 항목별 진료비, 산출근거, 진료횟수 등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다. 지역별로 최저·최고·평균·중간 비용 등을 분석한 후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농식품부 누리집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또 병원별 진료비 편차를 완화하고 동물의료 체계화를 위해 동물병원에서 사용하는 질병명과 진료행위 절차 등에 대해 표준화해 제공한다. 2024년 1차 제공을 목표로 2021년부터 진료 항목 표준을 개발하고 있으며 표준 개발이 완료된 진료 항목부터 단계적으로 제공한다.
■추석 아프리카돼지열병 특별 방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ASF 발생 가능성이 큰 추석 연휴를 대비해 25일까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해 방역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중수본에 따르면 양돈농장은 2020년 이후 강원도에서만 ASF가 산발적으로 발생했으나, 지난해부터 5월과 8월에 멧돼지 ASF 발생이 백두대간을 따라 충북·경북까지 확대되고 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멧돼지가 농경지 근처로 내려오는 등 발생위험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추석 연휴 전·후 기간에는 상황 근무반을 편성해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한다.
■수목치료 기술 품질개선 공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새로운 수목치료 기술의 저변확대와 신기술의 발굴을 위해 '전국 수목치료 기술 및 품질개선 공모전'을 개최하고 10월 1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수목치료기술자협회가 주관한다. 수목 진료 종사자는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으며, 한국수목치료기술자협회 누리집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2022년 10월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수목 진료 종사자는 나무병원에 종사하는 나무의사, 수목치료기술자를 말한다. 시상으로 총상금 300만 원이 지급되며, 공모 결과는 10월 31일 한국수목치료기술자협회 누리집에 공지할 예정이다.
■농어촌공사, 왕산저수지 응급조치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6일 태풍과 폭우로 저수지 사면 일부 유실 피해가 발생한 경북 경주시 왕신저수지에 대한 응급조치와 함께 상태 점검을 위한 복구인력과 긴급안전점검반을 현장에 투입했다. 공사는 사면 일부가 유실된 왕신저수지 긴급 복구를 위해 경북본부와 경주지사 직원 90명을 긴급 투입해 저수지 수위를 낮추고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저수지 상태 복구방안을 강구 중이다. 공사는 재해대책상황실을 상시 가동하여 피해상황 등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태풍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농정원, 유기동물 입양 공모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이 유실·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유실·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해 유실·유기동물 입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 기간은 30일까지다. 공모전에는 1팀 당 최대 2인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유실·유기동물 입양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유실·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캠페인 또는 자유 주제로 응모할 수 있다. 참가자는 SNS에 1분 이내 영상을 게재한 뒤, 참가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농협, 경북 태풍피해 현장 지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7일 경북 태풍피해 현장을 방문,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업현장을 점검하고 범농협 차원의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이 회장은 경북 봉화 물야농협과 춘양농협 관내 사과 낙과 현장, 경주 강동농협 토마토 시설하우스와 남포항농협 부추·시금치 시설하우스 침수 현장 등을 방문해 피해마을에 재해구호키트와 양수기·펌프 등 긴급복구물품을 전달했다.
농협은 피해농업인 대상 영농지원을 실시한다. 무이자 재해자금 1000억원 지원, 병해충 방제약 할인공급 , 농기계 무상수리 등이다.
■산림조합 추석맞이 이웃나눔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5일 충남 당진시에서 '추석맞이 이웃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김기만 당진시산림조합장과 함께 당진시 수청로 거주 중인 가정을 찾아 지원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추석 명절 전까지 이웃나눔 행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동물병원 진료비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해 합리적으로 병원을 선택할 수 있도록 소비자단체 동물의료 관련 단체 등과 함께 진료비 현황을 조사하여 지역별로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내에 진료현황 조사설계 관련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내년도 상반기에 전국 4900여개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진료 항목별 진료비, 산출근거, 진료횟수 등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다. 지역별로 최저·최고·평균·중간 비용 등을 분석한 후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농식품부 누리집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또 병원별 진료비 편차를 완화하고 동물의료 체계화를 위해 동물병원에서 사용하는 질병명과 진료행위 절차 등에 대해 표준화해 제공한다. 2024년 1차 제공을 목표로 2021년부터 진료 항목 표준을 개발하고 있으며 표준 개발이 완료된 진료 항목부터 단계적으로 제공한다.
■추석 아프리카돼지열병 특별 방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ASF 발생 가능성이 큰 추석 연휴를 대비해 25일까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해 방역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중수본에 따르면 양돈농장은 2020년 이후 강원도에서만 ASF가 산발적으로 발생했으나, 지난해부터 5월과 8월에 멧돼지 ASF 발생이 백두대간을 따라 충북·경북까지 확대되고 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멧돼지가 농경지 근처로 내려오는 등 발생위험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추석 연휴 전·후 기간에는 상황 근무반을 편성해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한다.
■수목치료 기술 품질개선 공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새로운 수목치료 기술의 저변확대와 신기술의 발굴을 위해 '전국 수목치료 기술 및 품질개선 공모전'을 개최하고 10월 1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수목치료기술자협회가 주관한다. 수목 진료 종사자는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으며, 한국수목치료기술자협회 누리집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2022년 10월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수목 진료 종사자는 나무병원에 종사하는 나무의사, 수목치료기술자를 말한다. 시상으로 총상금 300만 원이 지급되며, 공모 결과는 10월 31일 한국수목치료기술자협회 누리집에 공지할 예정이다.
■농어촌공사, 왕산저수지 응급조치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6일 태풍과 폭우로 저수지 사면 일부 유실 피해가 발생한 경북 경주시 왕신저수지에 대한 응급조치와 함께 상태 점검을 위한 복구인력과 긴급안전점검반을 현장에 투입했다. 공사는 사면 일부가 유실된 왕신저수지 긴급 복구를 위해 경북본부와 경주지사 직원 90명을 긴급 투입해 저수지 수위를 낮추고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저수지 상태 복구방안을 강구 중이다. 공사는 재해대책상황실을 상시 가동하여 피해상황 등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태풍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농정원, 유기동물 입양 공모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이 유실·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유실·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해 유실·유기동물 입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 기간은 30일까지다. 공모전에는 1팀 당 최대 2인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유실·유기동물 입양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유실·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캠페인 또는 자유 주제로 응모할 수 있다. 참가자는 SNS에 1분 이내 영상을 게재한 뒤, 참가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농협, 경북 태풍피해 현장 지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7일 경북 태풍피해 현장을 방문,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업현장을 점검하고 범농협 차원의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이 회장은 경북 봉화 물야농협과 춘양농협 관내 사과 낙과 현장, 경주 강동농협 토마토 시설하우스와 남포항농협 부추·시금치 시설하우스 침수 현장 등을 방문해 피해마을에 재해구호키트와 양수기·펌프 등 긴급복구물품을 전달했다.
농협은 피해농업인 대상 영농지원을 실시한다. 무이자 재해자금 1000억원 지원, 병해충 방제약 할인공급 , 농기계 무상수리 등이다.
■산림조합 추석맞이 이웃나눔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5일 충남 당진시에서 '추석맞이 이웃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김기만 당진시산림조합장과 함께 당진시 수청로 거주 중인 가정을 찾아 지원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추석 명절 전까지 이웃나눔 행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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