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마을자치박람회’ 3년 만에 다시 연다

2022-09-19 03:48:58 게재

오는 21일 화성행궁 광장서

경기 수원시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화성행궁 광장에서 ‘제20회 수원시 마을자치박람회’를 개최한다.

수원시 마을자치박람회는 전시마당 소통마당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전시마당에서는 44개 동 주민자치센터가 주민자치 활동 작품을 홍보하고 우수사례 성과와 과제를 공유한다. 마을만들기 부스에서는 ‘연무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2022년도 수원 마을공동체 공동사업’ 등 활동내용을 홍보한다.

소통마당은 ‘주민자치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다. 통기타(정자1동·세류1동) 사물놀이(송죽동·화서2동) 밸리댄스(금곡동) 전통무용(화서1동) 댄스(광교1동) 라인댄스(영통2동) 등 8개 동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회원들이 실력을 뽐낸다. 경연대회 후 시상식도 열린다.

또 4개 지역 자매결연 읍면동이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가 부대행사로 열린다. 영동군 심천면, 보은군 탄부면, 횡성군 청일면, 울진군 죽변면에서 특산물을 홍보하고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마을자치박람회가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주민과 함께 만드는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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