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단장 이임평)이 26일, 동대문구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동대문지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동부센터)과 협력해 답십리 현대시장에서 지역축제행사'행복한 현대시장 놀이터'를 주관했다.

최근 대형마트, O2O플랫폼을 이용한 쇼핑 문화가 확산돼 시장 이용객이 감소하고 코로나19로 시장 상권이 침체되는 분위기를 탈피하고자 동대문구 답십리 지역문화와 현대시장 상인회의 특성을 활용해 대학 창업 체험 홍보와 타지역소상공인, 지역주민이 교류하는 장을 만들었다.

행사는 답십리 지역의 유아·초등학생 그림 공모전 전시와 가족과 어린이가 함께 하는 오가다 마켓, 대학 중심의 창업동아리 및 보육기업 부스, 소상공인 대상으로 한 판매부스 등 답십리 현대시장 상가대표와 주민이 참여하는 놀이무대로 구성했다.

서울시립대교는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인 서울 임팩트(SEOUL IMPACT) 중'SI COOP'운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번 축제를 지원한다.